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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식물원 계화꽃 만발…20년 만의 진풍경

[2007-09-18, 01:01:01] 상하이저널
9-10월 조류탐사행사도 마련 상하이식물원은 백로절기에 계화꽃과 연꽃이 다투어 꽃망울을 터뜨리는 20년 만에 보는 진풍경이 연출되었다.
올해 계화꽃은 평년보다 15-20일정도 일찍 꽃망울을 터트렸다. 대부분이 은계화나무로 연밥의 알맹이처럼 피여, 은은한 레몬향을 발산하고 있다. 이번 주 계화꽃이 만개하면 향기가 더 짙어져 계화꽃 향기에 취할 수 있을 전망이다.

원예전문가들은 올 추석과 국경절까지 아름다운 계화꽃 향기에 취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월계꽃이 평년보다 일찍 핀 것도 보기 드문 현상이지만 공원에 연꽃이 지금까지 피어있는 일도 좀처럼 보기 힘든 현상이다.
한편 상하이식물원은 주말 조류관찰활동을 실시할 예정으로 9월 2회, 10월 3회를 계획하고 있다.

이 활동은 아침 7시 30분부터 시작해 오전 10시에 끝나며 악천후의 날씨에는 활동이 취소된다. 9월 22일은 9월 마지막 일정으로 토요일(07:30-10:00) 식물원내 장지아탕(张家塘)다리에서 실시하며 주로 물새와 숲속에 사는 새들을 관찰한다.
또한 10월 13일 장미원벚꽃숲(蔷薇园樱花林), 20일 초목약재원(草药园), 27일 송백원(松柏园)에서 같은 시간에 조류전문가와 함께 활동이 진행된다.▷ 번역/고숙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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