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읽기에 어려움을 보이는 남학생들이 여선생님과 수업했을 때 학습 효과가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 앨버타대학 카츠 박사팀의 연구결과 남자 아이들이 남자 선생님보다 여선생님과 공부를 할 때 자아인식 개념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연구에서 연구팀은 175명의 남학생을 대상으로 10주간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팀은 남자아이와 여아들이 유치원 다닐때는 비슷한 정도의 읽기 능을 보이나 초등학교 나이에는 남자아이들의 읽기능이 저하되는 바 별도의 읽기 수업을 필요케 만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