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최저생활자 월평균 지출 28위엔
중국은 농촌인구의 최저생활을 보장하기 위해 년내 70억위엔을 지원할 계획이다. 올 상반기 농촌최저생활보조금 30억 위엔을 각 성과 자치구, 직할시에 지원했다고 东方网이 1일 전했다.
민정부 이리궈(李立国) 부부장은 "전국 31개 성(省)과 시(市)는 올 6월말까지 농촌최저생활보장제도를 확립, 2천 68만 명이 수혜를 입었다"라며 "농촌최저생활자 1인당 월평균 약 71.4 위엔을 수령했으며 이들의 월평균 지출은 28위엔 수준이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곡물, 육류, 계란, 식용유 등 가격인상으로 농촌저소득층의 생계에 직접적인 부담이 가중되었다"고 밝혔다.
민정부는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농촌최저생활지역에 포함된 24개 성과 시에 최저생활보조금으로 55억 5천만 위엔이 지원, 올해는 상반기 35억 6천만 위엔을 포함해 총 70억 위엔이 지원될 예정이다.
국무원은 "농촌생활보장제도실시는 지방정부의 책임하에 두며, 현(县)급 인민정부가 의·식생활수준, 수도사용, 전기사용 등에 따라 최저생활보장기준을 정할 것*을 지시했다.
▷ 번역/고숙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