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5월 9일은 中 어머니 날(母亲节)

[2021-05-07, 18:00:12] 상하이저널

‘어머니 날’ 유래와 역사

중국에서 매년 5월 둘째 주 일요일은 ‘어머니 날(母亲节)’이다. 따라서 2021년인 올해는 5월 9일이 ‘어머니 날’이다. 5월 8일 우리나라의 ‘어버이날’은 이 어머니 날에서 비롯됐다. 

어버이날을 제정하도록 만든 사람은 미국인 ‘안나 자비스(Anna Javis)’라는 여성이라고 알려져 있다. 그녀는 사랑하고 존경했던 어머니가 돌아가신 뒤, 돌아가신 어머니를 기리고, 소원을 이뤄드리기 위해서 ‘어머니 날(Mother’s Day)’ 창립을 주장했다. 그녀는 어머니가 교회에서 들려준 사회에 기여한 수많은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고, 자신이 무엇을 해야 할지 확신이 들었다. 그녀는 흰 카네이션과 함께 ‘어머니 날’ 제정을 추진하기 위해 적극 노력했다. 

그 결과, 1914년 당시 미국 대통령이었던 토머스 우드로 윌슨이 5월 둘째 주 일요일을 어머니 날로 제정하면서 그 이후부터 정식 ‘어머니 날’이 만들어졌다. 이날 카네이션을 선물하는 것도 안나 자비스라는 사람에서부터 비롯됐다.

중국에서 ‘어버이날’ 보내기

대부분의 사람들이 부담스러워하지 않을 만한 대표적인 선물로는, 카네이션, 케이크, 옷, 건강식품 등이 있다. 

감사의 마음을 카네이션에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카네이션 선물로 표현하자. 카네이션의 꽃말은 모정, 사랑 그리고 부인의 애정이다. 대부분 빨간색 카네이션을 선물하지만 색깔 별로 꽃말을 참고해 의미를 담아보는 것도 좋겠다. 
•빨간색: 어른에 대한 존경과 공격, 건강하기를 바라는 소망
•분홍색: 열정을 다해 사랑하는 당신
•주황색: 사랑의 순수함
•흰색: 돌아오지 못하는 사람들을 추모할 때 쓰임. (때와 장소에 맞도록 주의하자.)

케이크와 편지
요즘은 케이크 배달이 대세다. 예쁜 케이크와 마음을 담은 편지로 부모님께 감사와 사랑을 전달하고 가족과 함께 화기애애하게 보낸다면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이다. 

취향을 고려한 ‘옷’
다가오는 여름을 대비해 부모님께 마음에 드는 옷 한 벌 선물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장기간 용돈을 모아야 가능하고 부모님 취향을 가장 많이 고려해야 하는 선물이다.

집안일 돕기
만약 경제적 여유가 충분치 않다면, 직접 집안일을 돕는 것도 어버이날 좋은 선물이 될 것이다. 평소 부모님께 표현하지 못했던 감사의 마음을 다양한 선물로 대신 전해보자.

학생기자 박서윤(상해한국학교 11)


ⓒ 상하이방(http://www.shanghaiba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플러스광고

[관련기사]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中 무비자 정책에 韩 여행객 몰린다
  2. [무역협회] 미국의 對中 기술 제재가..
  3. 中 하늘 나는 ‘eVTOL’ 상용화에..
  4. 上海 디즈니랜드, 12월 23일부터..
  5. 샤오미, 3분기 매출 17조…역대 최..
  6. 상하이 심플리타이, 줄폐업에 대표 ‘..
  7. 中, 한국 무비자 체류 기간 15일..
  8. 상해흥사단, 과거와 현재의 공존 '난..
  9. 2025 상하이 미슐랭 53곳 선정...
  10. 中 세계 최초 폴더블폰 개발사 로우위..

경제

  1. 中 무비자 정책에 韩 여행객 몰린다
  2. 中 하늘 나는 ‘eVTOL’ 상용화에..
  3. 샤오미, 3분기 매출 17조…역대 최..
  4. 中, 한국 무비자 체류 기간 15일..
  5. 中 세계 최초 폴더블폰 개발사 로우위..
  6. 푸동공항, T3터미널 핵심 공사 시작
  7. 中 연간 택배 물량 사상 최대 ‘15..
  8. 중국 게임 '오공' 게임계 오스카상..
  9. 콰이쇼우, 3분기 이용자 수 4억 명..
  10. 스타벅스, 중국사업 지분 매각설에 “..

사회

  1. 上海 디즈니랜드, 12월 23일부터..
  2. 상하이 심플리타이, 줄폐업에 대표 ‘..
  3. 상해한국상회 회장 선거 12년만에 ‘..
  4. 유심칩 교체 문자, 진짜일까 피싱일까..
  5. 초등학생 폭행한 경찰에 中 누리꾼 ‘..
  6. 上海 아파트 상가에 ‘펫 장례식장’..
  7. 상하이 디즈니랜드, ‘전동 휠체어’..
  8. 中 가짜 다운재킷 7만벌 적발… 거위..
  9. 상하이의 아름다운 밤하늘 누비는 ‘헬..

문화

  1. [책읽는 상하이 259] 사건
  2. [책읽는 상하이 260] 앵무새 죽이..
  3. 상하이 북코리아 ‘한강’ 작품 8권..
  4. [신간안내] 상하이희망도서관 2024..

오피니언

  1. [인물열전 2] 중국 최고의 문장 고..
  2. [무역협회] 미국의 對中 기술 제재가..
  3. [허스토리 in 상하이] 상하이 한인..
  4. 상해흥사단, 과거와 현재의 공존 '난..
  5. [허스토리 in 상하이] 당신은 무엇..
  6. [박물관 리터러시 ②] ‘고려’의 흔..
  7. [허스토리 in 상하이] 떠나요 둘이..
  8.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6] 차가운..
  9. [상하이의 사랑법 19] 사랑은 맞춤..
  10. [무역협회] 기술 강국의 독주? AI..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