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상하이발포(上海发布)에 따르면 12일 24시를 기준으로 905만 명 샘플링 완료, 1094만 명 항원 검사를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당일 오전 152회 코로나19 상황 브리핑에서 임시격리병원 퇴원 조건을 명확히 했다.
상하이는 ‘코로나19 치료 방안(9차 시행안)의 통지’에 따라 임시격리병원 퇴원 기준을 제정했다. 상하이 야전병원은 모두 다음과 같은 기준에 따른다. 무증상 감염자(또는 경증환자)는 입원 후 2일 째부터 매일 핵산 검사를 받는다. 2번 연속 핵산 검사에서 음성(샘플링 시간 간격 최소 24시간)이 나온 감염자의 경우 의사의 종합적인 판단에 따라 퇴원 또는 의학 관찰이 해제된다.
두 번째는 임시격리병원 입원자들에 대해 동일한 치료 원칙을 고수할 예정이다. 야전병원은 주로 무증상 감염자나 경증 환자를 치료하는 곳으로 중약 치료를 접목시켜 건강관리를 도와주고 환자별 증상에 따라 치료한다.
개인 체질, 면역력, 저항력 등이 다르고 기저질환의 여부에 따라 입원 시간은 다소 다를 수 있다. 이 때문에 같은 날 입원한 환자들의 퇴원 날짜가 다를 수 있다는 것이 상하이 위건위측의 답변이다. 현재 임시격리병원의 입원 기간은 7일 정도까지 줄어들었다.
이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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