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中 민항국 인천-상하이 등 5개 항공편 운항 중단

[2022-03-17, 13:03:24]
춘추항공, 인천→상하이(닝보) 노선 3월 21일~4월 11일 승객없이 운항
동방항공, 인천→상하이(지난) 노선 3월 21일~5월 1일 정상 운항
춘추항공·동방항공, 상하이→인천 노선 현재 정상 운항

최근 인천발 중국 상하이, 칭다오, 청두, 옌타이행 항공 여객기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자 중국 민항국이 해당 노선의 운항을 중단했다.

16일 주한 중국대사관은 14일, 16일 중국 민항국이 서킷 브레이커 규정에 따라 인천-상하이 춘추항공 9C8570 등 인천발 항공편 노선 5편의 운항을 임시 중단했다고 전했다.

이번에 운항이 중단된 인천발 항공 여객기는 인천-상하이 춘추항공 9C8570(4월 4일부터 2주간 추가 중단) 인천-칭다오 서울항공 RS821(운항 취소) 인천-옌타이 서울항공 RS831(4월 4일부터 2주간 추가 중단) 인천-청두 아시아나 OZ323(운항 취소) 인천-창춘 아시아나 OZ303(4월 25일부터 2주간 추가 중단)이다.

민항국은 지난 7일 인천을 출발해 상하이에 도착한 춘추항공 9C8570편에서 확진자 6명이 발생하면서 4월 4일과 11일 2주 추가 중단 조치했다. 춘추항공 인천-상하이 편은 앞서 3월 21일, 28일 중단에 이어 4주간 운항이 중단된다.

또한 3월 21일부터 5월 1일까지 상하이 도착 항공편이 기타 지역으로 도착지를 이동함에 따라, 춘추항공 인천-상하이 노선은 인천-닝보로, 동방항공 인천-상하이 노선은 인천-지난으로 변경됐다. 춘추항공 3월 21일~4월 11일까지 인천닝보 항공편은 승객을 태우지 않고 운항하며, 상하이인천 항공편은 정상 운항할 예정이다. 동방항공 인천지난, 상하이인천 노선 또한 정상 운항된다. 

한편, 민항국은 앞서 지난 1일 인천을 출발해 칭다오에 도착한 서울항공 RS821편에서 확진자 6명이 발생하면서 오는 3월 21일부터 해당 항공편 운항을 취소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RS821편은 서울-옌타이 서울항공 RS831편의 포상 항공편으로 원 항공편인 RS831편의 운항도 2주간 중단된다.

이어 지난 3일 서울-옌타이 RS831편에서 8명의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해당 항공편 운항은 오는 4월 4일부터 2주간 추가 중단됐다.

또, 지난 3일 인천을 출발해 청두에 도착한 아시아나항공 OZ323편에서 확진자 6명이 발생함에 따라, 원 항공편인 서울-창춘 아시아나항공 OZ303편의 운항이 4월 25일부터 2주간 추가 중단 조치됐다. 앞서 OZ303편은 지난 1일 확진자 12명 발생으로 3월 28일부터 4주간 운항이 중단된 바 있다. 

주한 중국대사관은 16일 최근 방역 지침을 어긴 해외 유입 확진자 사례를 공개하며 중국 입국 전 방역 규정에 따라 폐쇄식 관리를 철저히 지켜 달라고 당부했다.

이민희 기자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中 무비자 정책에 韩 여행객 몰린다
  2. [무역협회] 미국의 對中 기술 제재가..
  3. 中 12000km 떨어진 곳에서 원격..
  4. 中 하늘 나는 ‘eVTOL’ 상용화에..
  5. 上海 디즈니랜드, 12월 23일부터..
  6. 샤오미, 3분기 매출 17조…역대 최..
  7. 상하이 심플리타이, 줄폐업에 대표 ‘..
  8. 中, 한국 무비자 체류 기간 15일..
  9. 상해흥사단, 과거와 현재의 공존 '난..
  10. 中 올해 명품 매출 18~20% 줄어..

경제

  1. 中 무비자 정책에 韩 여행객 몰린다
  2. 中 12000km 떨어진 곳에서 원격..
  3. 中 하늘 나는 ‘eVTOL’ 상용화에..
  4. 샤오미, 3분기 매출 17조…역대 최..
  5. 中, 한국 무비자 체류 기간 15일..
  6. 中 올해 명품 매출 18~20% 줄어..
  7. 中 세계 최초 폴더블폰 개발사 로우위..
  8. 푸동공항, T3터미널 핵심 공사 시작
  9. 中 연간 택배 물량 사상 최대 ‘15..
  10. 중국 게임 '오공' 게임계 오스카상..

사회

  1. 上海 디즈니랜드, 12월 23일부터..
  2. 상하이 심플리타이, 줄폐업에 대표 ‘..
  3. 유심칩 교체 문자, 진짜일까 피싱일까..
  4. 상해한국상회 회장 선거 12년만에 ‘..
  5. 초등학생 폭행한 경찰에 中 누리꾼 ‘..
  6. 上海 아파트 상가에 ‘펫 장례식장’..
  7. 상하이 디즈니랜드, ‘전동 휠체어’..
  8. 中 가짜 다운재킷 7만벌 적발… 거위..
  9. 상하이의 아름다운 밤하늘 누비는 ‘헬..

문화

  1. [책읽는 상하이 259] 사건
  2. [책읽는 상하이 260] 앵무새 죽이..
  3. 상하이 북코리아 ‘한강’ 작품 8권..
  4. [신간안내] 상하이희망도서관 2024..

오피니언

  1. [인물열전 2] 중국 최고의 문장 고..
  2. [무역협회] 미국의 對中 기술 제재가..
  3. [허스토리 in 상하이] 상하이 한인..
  4. 상해흥사단, 과거와 현재의 공존 '난..
  5. [허스토리 in 상하이] 당신은 무엇..
  6. [박물관 리터러시 ②] ‘고려’의 흔..
  7. [허스토리 in 상하이] 떠나요 둘이..
  8. [상하이의 사랑법 19] 사랑은 맞춤..
  9.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6] 차가운..
  10. [무역협회] 기술 강국의 독주? AI..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