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6.28]상하이 비롯 주요도시, 중고주택 대출 중단 소식 잇따라

[2021-06-28, 14:58:45]
중국은 지금… 2021년 6월 28일(월)
상하이방닷컴 shanghaibang.com


1. 中 25년동안 가오카오 본 남성 화제…”2022년 또 도전”
25일 펑파이신문은 올해 54세인 량스(梁实)씨의 가오카오 도전기를 소개했습니다. 량씨는 2021년 가오카오 성적이 공개된 이후 자신의 SNS에 2021년도 성적표를 공개했습니다. 결과는 총점 403점, 그는 이번 성적에 “만족하지 않는다”며 내년에는 문과로 변경해 자신의 25번째 가오카오를 준비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이 남성은 1983년부터 가오카오에 도전했고 대학 입학에 대한 열정 하나만으로 시작한 일이었습니다. 사실 량씨의 인생은 가오카오만 제외하고는 모든 일이 탄탄대로였습니다. 1998년 고향에서 건축자재 사업을 시작, 그후 사업은 성공했고 아들은 외국 유학까지 보낸 상태입니다. 그는 “한 번도 대학에 다녀본 적이 없기 때문에 그저 대학 입학하는 것이 소원”이라며 “가장 가고 싶은 대학은 쓰촨대학교”라고 밝혔습니다.

2. 상하이 7개구(区) 코로나19 백신 접종률 77.6% 달성!
6월 27일까지 상하이의 7개구(区)의 만 18세 이상 성인의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이 77.6%에 달한다고 신민만보는 28일 전했습니다. 창닝(长宁)은 23일, 황푸(黄浦)와 총밍(崇明)은 26일에 각각 백신 접종률 77.6%에 도달한 데 이어 27일까지 진산(金山), 쉬후이(徐汇), 푸퉈(普陀), 송장(松江)의 4개 구(区)의 만 18세 이상 성인의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은 77.6%에 달합니다. 한편 중국산 백신이 최근 발생하는 '델타 변이 바이러스' 예방에 효과가 있는지 궁금증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장원홍(张文宏) 푸단대학 부속 화산병원(华山医院) 감염병 주임 겸 국가 전염병 의학센터 주임은 "중국산 백신은 현재 유행하는 변이 바이러스에 여전히 효과가 있고, 특히 중증 발병을 예방하고, 사망률을 줄이는 데 효과적이기 때문에 빠른 시일 내 백신 접종을 마칠 것을 권장한다"고 전했습니다. 

3. 상하이 비롯 주요도시, 중고주택 대출 중단 소식 잇따라
중국 다수의 은행 및 부동산 중개업소의 소식에 따르면, 현재 상하이, 항저우 등의 지역에서 부동산 대출 자금이 위축되면서 상하이의 일부 은행은 중고주택 대출 업무를 중단했고, 항저우는 2주택 대출 업무를 중단했다고 재련사는 26일 전했습니다. 업계 전문가들은 "은행들이 연중 결산을 앞두고 종전 미결산 업무를 정산해야 하는 데다 부동산대출에 대한 새로운 규제가 늘면서 일부 지역 은행의 주택 대출이 비교적 타이트한 상태"라고 전했습니다. 상하이의 한 대형 은행 신용대출 매니저는 "현재 부동산 대출 분야에 할당량이 없어 대출금 지급 시기는 내년에야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대출 신청 후 대출금이 지급되는 시기에 대해 "불확실하다"면서 "현재 은행은 기본적으로 주택 대출 분야에 할당량이 없어 대출 신청에만 4개월가량 대기해야 한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대출 신청이 된다고 해도 내년에나 대출금이 지급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4. 디디추싱, 미국 뉴욕 IPO 40억 달러 조달
중국 최대 온라인차량 서비스 디디추싱(滴滴出行)은 미국 뉴욕 상장의 IPO(기업공개)를 통해 최대 40억 달러(약 4조50000억원)를 모금할 것이라고 로이터통신은 28일 전했습니다. 로이터통신은 28일 익명의 두 소식통에 따르면, 미국 뉴욕에 상장을 앞둔 디디추싱은 현지 시간 28일 오후 5시에 예정보다 하루 일찍 공모주 청약을 마감한다고 전했습니다. 디디추싱은 미국예탁증권(ADS)의 가격 구간을 13∼14달러로 정하고 IPO에서 2억8800만 주를 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최고 가격인 14달러로 매각이 이뤄지면 디디추싱은 40억 달러(약 4조5140억원) 이상을 모으게 됩니다. 하지만 디디추싱의 목표 밸류에이션은 최소 600억달러(약 68조원)에 달하고, 애초 IPO에서 100억달러를 조달할 계획이라는 시장 기대에 미치치 못합니다. 동종업체와의 경쟁 심화와 반독점 규제 리스크가 불거지며 3개월여 만에 평가액이 624억~672억달러로 낮아졌습니다.


 
m.shanghaibang.com 

ⓒ 상하이방(http://www.shanghaiba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中 외국계 은행 ‘감원바람’… BNP..
  2. 상하이, 일반·비일반 주택 기준 폐지..
  3. 텐센트, 3분기 영업이익 19% ↑
  4. 中 근무 시간 낮잠 잤다가 해고된 남..
  5. 中 무비자 정책에 韩 여행객 몰린다
  6. JD닷컴, 3분기 실적 기대치 상회…..
  7. 바이두, 첫 AI 안경 발표…촬영,..
  8. 中 12000km 떨어진 곳에서 원격..
  9. 불임치료 받은 20대 중국 여성, 아..
  10. 금값 3년만에 최대폭 하락… 中 금..

경제

  1. 中 외국계 은행 ‘감원바람’… BNP..
  2. 상하이, 일반·비일반 주택 기준 폐지..
  3. 텐센트, 3분기 영업이익 19% ↑
  4. 中 무비자 정책에 韩 여행객 몰린다
  5. JD닷컴, 3분기 실적 기대치 상회…..
  6. 바이두, 첫 AI 안경 발표…촬영,..
  7. 中 12000km 떨어진 곳에서 원격..
  8. 금값 3년만에 최대폭 하락… 中 금..
  9. 中 하늘 나는 ‘eVTOL’ 상용화에..
  10. 샤오미, 3분기 매출 17조…역대 최..

사회

  1. 中 근무 시간 낮잠 잤다가 해고된 남..
  2. 불임치료 받은 20대 중국 여성, 아..
  3. 上海 디즈니랜드, 12월 23일부터..
  4. 상하이 심플리타이, 줄폐업에 대표 ‘..
  5. 유심칩 교체 문자, 진짜일까 피싱일까..

문화

  1. [책읽는 상하이 259] 사건
  2. [책읽는 상하이 260] 앵무새 죽이..
  3. [신간안내] 상하이희망도서관 2024..
  4. 상하이 북코리아 ‘한강’ 작품 8권..

오피니언

  1. [인물열전 2] 중국 최고의 문장 고..
  2. [허스토리 in 상하이] 상하이 한인..
  3. [무역협회] 미국의 對中 기술 제재가..
  4. [허스토리 in 상하이] 당신은 무엇..
  5. 상해흥사단, 과거와 현재의 공존 '난..
  6. [박물관 리터러시 ②] ‘고려’의 흔..
  7. [허스토리 in 상하이] 떠나요 둘이..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