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의 인력자원 회사인 E-CA국제의 세계 급여 추세 최신 조사보고에 따르면 2007년 아시아권 급여인상폭이 가장 높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 가운데 중국은 3위, 한국은 7위에 올랐다.
조사 대상에 든 45개 나라와 지역 가운데서 올해 급여인상율이 가장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5개 나라와 지역은 모두 아시아권이었으며 그 가운데서 인도가 7% 인상이 예상되며 1위에 랭크됐다. 그 다음으로 인도네시아와 중국이 6%로 각각 2위와 3위, 필리핀과 태국이 4%로 그 뒤를 이었으며 일본과 싱가포르는 2~3%로 예측됐다.
보고서는 아시아권 경제의 급성장으로 인한 인재부족이 급여인상의 주된 원인이라고 밝혔다. 이밖에 보고서는 또 올해 아시아 각국의 급여수준이 3.6% 성장할 것으로 전망, 이는 세계 평균 성장율인 2.2%를 훌쩍 넘는 수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