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가 중국에서 계약직근로자를 포함한 최대 2500명을 상대로 '스톡옵션 잔치'를 벌인다.
18일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미국 나스닥시장에 상장된 스타벅스가 5000여 명에 달하는 중국인 고용인 중 약 50%에게 기본급 14%에 해당하는 스톡옵션을 부여할 것"이라고 소개했다.
스타벅스의 구체적인 스톡옵션 부여방식은 내년 2월 정식 발표될 것으로 예고됐으며 베이징ㆍ톈진지역 직영점 60여 개에 우선 적용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중국에 진출한 외국기업 중 가장 파격적인 조치다.
[베이징 = 최경선 특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