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홍차오기차역, 상하이 최초 5G 상용화

[2019-02-19, 10:01:08]

상하이 최초 5G 상용화가 상하이 홍차오 기차역에 구축된다.

 

신민만보(新民晚报)는 18일 상하이 홍차오 기차역을 기점으로 5G 네트워크 상용화 시범 애플리케이션이 가동, 오는 9월 5G 네트워크 구축을 마무리한다고 전했다.

 

18일 오후 5G DIS 실내디지털시스템 구축 발대식이 상하이 홍차오 기차역에서 거행됐다. 이날 행사에서 화웨이는 5G DIS 실내디지털시스템을 최초로 공개했다.

 

이 행사는 상하이시 경신위(经信委:경제정보화 작업위원회)와 상하이시 교통위가 주축이 되어 상하이모바일, 화웨이, 상하이교통대학 및 상하이철통(上海铁通)이 공동 주최했다.

 

상하이 홍차오 기차역은 5G 네트워크를 통해 대규모 여행객의 초고속 인터넷, 선명한 영상통화 등이 가능해지고, 또한 스마트 기차역, 철도시스템의 관리효율, 기차 운행 및 서비스 품질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이날 행사에서 상하이모바일과 화웨이는 5G 실내디지털시스템의 네트워크 운영능력(최대1.2Gbps속도)을 선보였다. 또한 스마트 로봇에게 길을 물으면 안내해 주고, 음식을 날라다 주는 등 5G 시대에 가능한 새로운 생활상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5G 기차역은 5G 응용에 있어서 빙산의 일각에 불과하다. 5G는 초고속 네트워크 속도 및 광대한 네트워크 용량뿐 아니라 사물인터넷(IOT)의 기반을 마련한다. 가상현실, 사물인터넷, 인공지능, 스마트시티, 초고해상 영상 등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이 가능해진다.

 

5G 발전을 위해 상하이는 풍부한 인프라 및 발전 배경을 마련했다. 화웨이, 중싱(中兴), 노키아벨 등은 모두 5G 기술 R&D 중점 본부를 상하이에 구축했다. 이번에 발표한 5G DIS 실내디지털시스템 역시 화웨이가 상하이에서 연구개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종실 기자

ⓒ 상하이방(http://www.shanghaiba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교육칼럼] 한 뙈기의 땅
  2. 메이퇀 배달기사 월 평균 200만원..
  3. 中 ‘금구은십’은 옛말… 중추절 신규..
  4. 샤오미도 3단 폴더블폰 출시하나… 특..
  5. 中 지준율 0.5%p 인하…금융시장에..
  6. 벤츠, 비야디와의 합자한 전기차 ‘텅..
  7. 상하이 지하철 9개 역이름 바꾼다
  8. ‘등산’에 목마른 상하이 시민들, ‘..
  9. 레바논 ‘삐삐’ 폭발에 외국인들 ‘중..
  10. 중국, 7년 만에 초전도 자성체 세계..

경제

  1. 메이퇀 배달기사 월 평균 200만원..
  2. 中 ‘금구은십’은 옛말… 중추절 신규..
  3. 샤오미도 3단 폴더블폰 출시하나… 특..
  4. 中 지준율 0.5%p 인하…금융시장에..
  5. 벤츠, 비야디와의 합자한 전기차 ‘텅..
  6. 중국, 7년 만에 초전도 자성체 세계..
  7. 中 재학생 제외 청년 실업률 18.8..
  8. 중국판 다이소 ‘미니소’, 용후이마트..
  9. 상하이, ‘950억원’ 소비쿠폰 쏜다..
  10. 中 신차 시장 ‘가격 전쟁’에 1~8..

사회

  1. 상하이 지하철 9개 역이름 바꾼다
  2. ‘등산’에 목마른 상하이 시민들, ‘..
  3. 레바논 ‘삐삐’ 폭발에 외국인들 ‘중..
  4. 상하이 '외식' 소비쿠폰 언제, 어디..
  5. 상하이 디즈니, 암표 대책으로 입장권..
  6. 김대건 신부 서품 179주년 기념 국..

문화

  1. 제1회 ‘상하이 국제 빛과 그림자 축..
  2. "공연예술의 향연" 상하이국제예술제(..
  3. [책읽는 상하이 254] 나무의 시간

오피니언

  1. [교육칼럼] 한 뙈기의 땅
  2. [신선영의 ‘상하이 주재원’] 상하이..
  3. [무역협회] 중국자동차기업의 영국진출..
  4. [허스토리 in 상하이] 애들이 나에..
  5. [중국인물열전 ①] 세계가 주목하는..
  6. [Dr.SP 칼럼] 독감의 계절 가을..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