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가장 높고, 가장 긴 투명유리 다리인 ‘장가계대협곡 유리다리(张家界大峡谷玻璃桥)’가 마침내 7월 관광객에게 개방된다.
대협곡으로부터 지상 300m 높이에 설치된 투명 유리다리는 길이 430m에 폭이 6m로 최대 800명을 수용할 수 있다. 전체 공정은 철근콘크리트 교각없이 진행되었고, 번지점프, 와이어로프, 공중무대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마치 천상에서 지상을 내려다 보는 기분을 들게 하지만, 투명유리를 통해 내려다 보이는 지상모습에 아찔한 현기증을 느껴 제대로 걸음조차 못하는 사람들도 많다.
신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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