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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원 ‘폐허에서’展, 국립현대미술관 레지던시 작가 8명 참여

[2015-10-16, 23:46:03] 상하이저널


국립현대미술관 레지던시 작가 8人
회화, 조각, 설치, 영상, 사진 등 50점 전시


오는 10월 22일(목)부터 11월 21(토)까지 상하이한국문화원에서 국립현대미술관 레지던시 해외문화원 연계 전시 <폐허에서>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상하이한국문화원(원장 김진곤)과 국립현대미술관(관장 직무대리 김정배)이 광복 및 항일승리 70주년을 기념하고 한국 현대 미술을 중국에 알리는 동시에 한•중간의 예술교류증진 및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폐허에서>전은 해외 주재 한국문화원에서 열리는 여섯번째 전시로 중국 미술계에 국립현대미술관 레지던시 및 한국 젊은 유망한 작가들을 소개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이 전시에서는 레지던시 입•출신 작가 중 한국 현대미술의 실험적이고 다양한 경향을 보여주는 여덟 명의 작가(김지은, 박승원, 박은하, 윤향로, 이우성, 이해민선, 정지현, 조혜진)가 참여한다.


제목 ‘폐허에서’는 비관적인 전망이 난무하는 현실 상황에 대한 은유로서 한국의 젊은 작가들의 작업에서 나타나는 도시 풍광과 내면의 풍경을 통해 이들이 어떻게 현실을 인식하고 시각화 하는지 고찰하고자 한다.전시는 공사장이나 재개발 지역과 같은 물리적 폐허 혹은 심리적 폐허를 시각화한 작품(박은하, 이우성, 윤항로), 폐허를 일시적으로 점거하고 적극적으로 개입하는 작품(박승원, 정지현), 그리고 폐허를 해체하고 그 파편과 잔재를 재구축하는 작품(김지은, 이해민선, 조혜진)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전시는 중국에 한국 젊은 작가들의 저력을 보여주며 한국 작가들이 해외에 진출할 수 있는 교두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시일정: 10월 22일(목)~11월 21일(토)
          개막식 22일 5시
•관람시간: 오전 9시~오후 6시(월 휴관)
•주소: 徐汇区漕溪北路396号2楼
•문의: 021)5108-3533
•입장료: 무료
http://s.kocenter.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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