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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월급 199만원, 국가 정상 중 최저

[2015-01-21, 10:41:14]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연봉이 13만6620위안(한화 2388만원)으로 전세계 주요 국가 정상들 중에서 가장 낮은 수준이라고 봉황뉴스(凤凰资讯)은 21일 보도했다.
 
중국 공무원의 기본급이 12년 만에 인상되면서 시 주석의 연봉도 61.6% 오른 것으로 알려졌다. 시 주석의 기본급은 한달 7020위안에서 1만1385위안(한화 199만원)으로 인상됐다.
 
지난해 11월 인민일보(人民日报)는 중앙당 기관 공무원 타오레이(陶磊)의 말을 인용해 공무원의 급여직급 시스템에 따라 국가주석의 급여는 1만 여 위안 인상될 것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리센롱(李显龙) 싱가포르 총리의 연봉은 218만 달러(한화 23억7000만원), 런춘잉(梁振英) 홍콩 행정장관의 연봉은 422만 홍콩달러(한화 6억원)에 달한다고 이코노미스트는 보도했다.

오딩가 케냐총리의 연봉은 43만 달러로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연봉 40만 달러를 웃돌았다.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연봉은 11만5000달러이다.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의 연봉은 30만 달러, 메르켈 독일 총리의 연봉은 28만 달러, 캐머런 영국 수상의 연봉은 21만 달러 가량이다.
 
지난 17일 중국은 사무원에서 국가급 최고 지도자에 이르는 전체 공무원의 연봉인상 안이 발표되었다.  급여 조정기간은 지난해 10월부터 해당된다. 올해 1월부터는 급여 인상과 더불어 지난해 4분기 급여 인상분이 지급될 것으로 보인다.
 
급여 조정방안에 따르면, 최고 지도자의 기본급은 7020위안에서 1만1385위안으로, 최저 사무원의 기본급은 630위안에서 1320위안으로 오른다.
 
공무원의 기본급 기준이 조정되는 동시에 일부 보조수당금을 기본급에 편입하도록 규정했다. 이로써 성급 공무원의 보조수당금은 650위안 줄고, 사무원은 220위안 감소한다.
 
향후 공무원의 기본급 기준은 원칙상 매년 혹은 2년에 1회 조정을 거칠 예정이다.
 
▷이종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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