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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조선족미인선발대회 미스 '진'에 박홍희 양 당선
연변, 광주, 심수, 하얼빈, 목단강 등 80여명 조선족 참가

 

제1회 조선족미인선발대회 미스 ‘진’에 박홍희(가운데)양, ‘선’에는 전려홍(왼쪽)양, ‘미’에는 서문령(오른쪽)양이 뽑혔다.

 

 

지난 27일 오후 3시, 제1회 중국조선족미인선발대회 결선이 연변대학 예술학원 종합극장에서 펼쳐졌다.

이번 대회에는 연변뿐 아니라 광주, 심수, 하얼빈, 목단강 등에서 80여명 조선족들이 참가했다. 지난 20일 예선에서 선발된 21명은 이날 결선 무대에 올랐다.

 

자유복심사, 전통한복심사, 드레스심사 등 세차례 심사를 거쳐 최종 미스 ‘진’에 박홍희(가운데)양, ‘선’에는 전려홍(왼쪽)양, ‘미’에는 서문령(오른쪽)양이 뽑혔다. 그 밖에도 정, 숙, 현, 패션, 전통의복, 포토제닉, 우정상, 미스kbf상도 함께 시상했다.

이날 연변가무단 김호윤의 장새납독주, 한선녀, 렴수원의 독창, 6인조 장고춤, 한국가수 리나가 축하무대에 올랐다.

제1회 중국조선족미인선발대회는 주관광협회, 연변항공승무학교에서 주최하고 연변대학 예술학원, 재한동포련합총회, 서정엔터테인먼트의 주관으로 열렸다. 미스 진 박홍희 양은 현재 연변대학 예술학원의 재학생으로 미래의 꿈은 아나운서라고 전했다.

 

           

▷연변일보/허국화 기자

  사진 윤현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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