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마리의 아프리카 흰 코뿔소가 상해 야생동물원에 새 둥지를 틀었다.
17세부터 28세에 이르는 5마리 코뿔소의 체중은 모두 합쳐 2톤을 넘어선다고 인민망은 20일 전했다. 신축된 코뿔소관의 면적은 2천평방미터에 이르며, 내부에는 코뿔소들이 뒹굴며 놀 수 있는 진흙탕을 비롯해 식수대와 산지를 조성했다. 관광객들은 차량에 탑승한 채 관람할 수 있다.
육식동물 가운데 체구가 두 번째로 큰 코뿔소를 어떻게 옮겨왔을까? 동물원측은 50톤 기중기와 5톤 트럭을 이용해 넓이 1.8미터, 높이 3미터에 이르는 특수 이동케이지를 제작했으며, 이를 통해 3일만에 새 보금자리로 옮겨 왔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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