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세대 아이패드 및 아이패드 미니가 마침내 출시됐다.
애플은 24일 미국 새너제이의 캘리포니아 극장에서 신제품 발표회를 갖고 4세대 아이패드와 아이패드 미니를 공개했다고 중국신문망(中国新闻网)은 24일 보도했다.
4세대 아이패드는 A6X 프로세서를 적용해 속도가 뉴아이패드보다 1배 빨라졌다. 3G 전용은 LTE망을 지원하고 있고 카메라는 720만 화소, 배터리 사용 시간은 최대 10시간이다. 와이파이 전용 16GB 모델 가격은 499달러, 3G 전용 16GB 모델 가격은 629달러로 책정됐다.
아이패드 미니는 화면 크기 7.9인치, 해상도 1024×768, 두께 7.2㎜, 무게 0.3㎏으로 만들어졌다. 프로세서는 A5를 장착했고 카메라는 500만화소, 배터리 사용 시간 역시 최대 10시간이다. 와이파이 전용 16GB 모델 가격은 329달러로 예상보다 다소 비싸게 나왔다.
아이패드 미니는 이달 26일부터 예약 판매되며 내달 2일부터 본격 공급된다. 미국, 독일, 영국, 홍콩, 한국, 일본 등 34개국이 1차 출시국으로 선정됐고 중국 본토는 제외됐다.
▷최태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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