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석한국상회(한국인회)는 지난 18일 중국사회보험법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무석한국상회(한국인회)의 40여명의 회원사와 상하이 총영사관의 박진웅 부총영사, 양동운 영사, 법무법인 최정식 변호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박일모 무석한국상회 회장 기업체인 파인디엔시 제2 공장에거 개최됐다.
최정식 변호사는 중국사회보험법에 대해 설명을 진행한 뒤 회원사들로부터 궁금한 사항에 대한 질의 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어 박진웅 부총영사는 “사회보험법은 시행되었지만 세부 규정이 없는 중국의 현실 속에 시원한 답을 줄 수 없는 상황이다. 하지만 중국내 다른 외국기업과 달리 한국기업이 더 유리한 입장이라는 것과 지금도 정부 차원에서 계속 협상 중으로 더 좋은 결과를 이끌러 내기 위해 노력 중” 이라고 참석자들로 부터 이해를 구했다.
한편 11월 월례회의에서는 파인디엔시 회사 소개와 현장투어를 통해 생산시설 및 제품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본 회의에서는 상회, 한국학교, 병원의 현황을 보고했다. 이어 특별 손님으로 한중문화교류의 첨병 역할을 하고 있는 이상원 감독의 ‘당백호점추향(唐伯虎点秋香)’이라는 중국최초 넌버벌 공연 작품의 진행 현황과 한국웨딩전문업체 ‘가미(家美)’ (대표 이주환)을 소개하며 많은 관심을 가져 줄 것을 요청했다.
▷무석/남희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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