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과학원 ‘전세계 도시경쟁력 보고서’ 발표세계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도시는 미국의 뉴욕, 중국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도시는 상하이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지난 14일 중국사회과학원은 ‘전 세계 도시 경쟁력 보고’를 발표, 500여개 주요 도시를 대상으로 진행한 평가에서 이같이 밝혔다고 문회보(文汇报)가 전했다.
상하이는 이번 평가에서 37위에 올라 중국 도시 가운데서는 가장 높았으며 베이징이 59위, 선전 71위, 광저우 120위, 톈진 165위 등이었다. 중국홍콩은 10위, 중국타이페이(台北)는 38위에 올랐다.
아시아 권에서 경쟁력이 가장 높은 도시는 일본 도쿄로 3위였으며 서울은 9위였다.
사회과학원은 2006년부터 미국 학계와 공동으로 세계 500개 주요 도시를 대상으로 기업, 기업환경, 인재, 생활환경, 창조혁신, 사회환경, 산업경쟁력 등에서 도시 경쟁력을 비교, 발표하고 있다.
세계 10대 경쟁력 도시
순위 도시
1 뉴욕
2 런던
3 도쿄
4 파리
5 시카고
6 샌프란시스코
7 로스앤젤레스
8 싱가포르
9 서울
10 홍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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