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中 잘 나가는 부동산업체 빚더미

[2010-03-26, 14:03:17] 상하이저널
중국 집값 급등으로 돈방석에 올라앉은 것으로 보이는 부동산업체가 사실 빚만 무려 5100억위엔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4일 광저우일보(广州日报) 보도에 따르면, 지난 23일까지 중국 증권거래소에 상장된 67개 부동산 업체의 순익은 282억4700만위엔으로 전년 대비 70% 가까운 성장을 보였으나 한편으로는 부채 규모도 증가해 작년 말 기준으로 5100억위엔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부채 규모는 지난해보다 34% 증가했다.

부동산업체들의 자산 대비 부채비율은 70%에 달했다.
업계 관계자는 “올해 하반기에 부동산 기업들의 유동성 압박이 재연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부채가 급증하면서 자금조달 수요가 약 1500억위엔 정도에 달해 자금조달 압박이 가중되고 있다고 신문은 덧붙였다.

ⓒ 상하이저널(http://www.shanghaibang.ne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 중국인 선물, 알고 해야 실수 없다 hot [1] 2014.07.21
    선물이란 주는 사람의 정성도 중요하지만 받는 사람의 마음도 뿌듯하고 흐뭇해야 제 구실을 했다고 할 수 있다. 특히 숫자나 색상, 물품 등에 상징적인 의미를 부여하..
  • 中 경기회복 확신할 때 출구전략 2010.03.26
    중국이 경기회복을 확신해야 출구전략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26일 제일재경일보(第一财经日报) 보도에 따르면, 중국인민은행 저우샤오촨(周小川) 은행장은 지난 24..
  • “연내 부동산규제 추가 정책 내놓을 것” hot 2010.03.26
    세계적인 컨설팅 업체인 딜로이트(Deloitte Touche Tohmatsu)가 “중국이 부동산 시장 진정을 위해 연내에 규제 정책을 도입할 것”으로 전망했다고..
  • 하나투어, 국내 여행업계 최초 상하이법인 설립 hot 2010.03.26
    ‘하나투어 차이나’ 글로벌네트워크 활성화에 주력할 터 ㈜하나투어(대표이사 사장 권희석)가 국내 여행업계 최초로 베이징에 이어 상하이지사를 설립했다. 지난 25일..
  • 닝보서 장기매매 조직 검거 2010.03.26
    지난 20일 닝보(宁波)경찰이 인체장기 매매조직 검거에 성공했다고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시민 신고를 받고 출동한 닝보 경찰은 관계자들을 검거, 공안국으로 연행해..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한드 ‘퀸메이커’ 中 충칭 사진이 서..
  2. “살 수도 없었다” 중국 증시 개장과..
  3. 중국 1대 대형마트 따룬파(大润发),..
  4. 티켓 없이‘병마용’관광? 여행사 상술..
  5. 中 기존 주담대 금리 인하… 5개 대..
  6. 상하이 증권거래소, 8일부터 지정거래..
  7. 상하이저널 학생기자 15년, 28기..
  8. 상하이 여행절, 23일간 3877만..
  9. ‘상하이한인배드민턴연합회’ 창립 10..
  10. [상하이의 사랑법 17] 완벽하게 통..

경제

  1. “살 수도 없었다” 중국 증시 개장과..
  2. 중국 1대 대형마트 따룬파(大润发),..
  3. 中 기존 주담대 금리 인하… 5개 대..
  4. 상하이 증권거래소, 8일부터 지정거래..
  5. 국경절, 후끈 달아오른 부동산 시장…..
  6. 中 자동차 기업 9월 성적표 공개…..
  7. 中 정책 호재, 홍콩 증시 본토 부동..
  8. 텐센트, 프랑스 유비소프트 인수 논의
  9. 중국, 세계 전기차 배터리 시장 65..
  10. 中 도시 '레저' 지수 발표…여가 즐..

사회

  1. 한드 ‘퀸메이커’ 中 충칭 사진이 서..
  2. 티켓 없이‘병마용’관광? 여행사 상술..
  3. 상하이 여행절, 23일간 3877만..
  4. ‘상하이한인배드민턴연합회’ 창립 10..
  5. ‘스쿼트 1000회’ 체벌로 평생 불..
  6. 한강 韓 최초 노벨문학상 수상에 中언..

문화

  1. [책읽는 상하이 255] 사실, 내성..
  2. 2024 아트플러스 상하이, 세계 예..
  3. 2025 상하이 패션위크 9일 신톈디..

오피니언

  1. [상하이의 사랑법 17] 완벽하게 통..
  2.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5] 13억..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