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中 부동산시장, 별의별 희한한 일

[2009-07-24, 20:41:46] 상하이저널
올 들어 중국 부동산시장은 뜨거운 열기만큼이나 상상도 못할 많은 일들이 발생하고 있다.

얼마 전, 분양실적이 높다고 좋아했다가 오히려 야단 맞은 분양사무소 담당자 이야기(상하이저널 502호 ‘분양 서두르면 혼줄 나’)에 이어 최근에도 웃지 못할 상황들이 연출되고 있다.

扬子晚报에 따르면, 한 단지는 분양가가 낮다는 주변인의 ‘조언’을 받아들여 분양가를 1천위엔이나 인상 하는 가 하면 다른 한 단지는 오히려 ‘분양가가 낮다’고 외면 당하는 어이없는 상황을 만났다.

난징의 한 주상복합 단지는 최근 오피스텔 분양가를 주변 시세보다 낮게 정했다가 “품질에 문제가 있지 않고서야 어찌 가격이 이렇게 쌀 수가 있냐”며 괜한 의심만 받았다.

이뿐 아니다. 500~800만 위엔을 호가하는 고급 아파트 30채에 수십만위엔의 의향금을 들고 찾아오는 예약자가 폭주하는 바람에 제대로 된 출시도 한번 못해보고 분양을 마감한 난징의 한 단지 이야기, 비싼 고급주택이 오히려 일반 아파트보다 더 불티나게 팔려나가는 등 일들이 현재 중국 도시 곳곳에서 심심찮게 발생하고 있다.

▷박해연 기자

ⓒ 상하이저널(http://www.shanghaibang.ne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플러스광고

[관련기사]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 [특별기고] 2010학년도 고연대 특례 1차 지원자 현황 분석 2009.07.24
    우선 두 대학의 지원자가 크게 증가했다. 고대의 지원자는 458명(12년 이수자 101명 포함)에서 572명(12년이수자 137명 포함)으로 늘어났으며, 연대는..
  • 무석한국학교 고등부 인가 받아 2009.07.24
    지난 7월21일, 한국교육과학 기술부에서 무석한국학교 고등부 인가가 났다는 반가운 소식이 전해져 무석한국 학교를 찾았다. 무석한국학교 고등부 인가 소식은 그 동안..
  • 23일부터 无锡-桂林 직항 노선 추가 2009.07.24
    여름 연휴 관광철의 성수기가 다가옴에 따라 우시(无锡) 공항에서 7월23일부터 우시(无锡)-꾸이린(桂林) 직항 노선이 추가 될 것이라고 우시일보(无锡日报)가 보도..
  • 7월 20일부터 18편 열차 시간이 변경 2009.07.24
    우시쌍빠오(无锡商报)에 따르면 후닝(沪宁)도시 사이의 철도 시공 공사작업에 편리한 조건을 만들기 위해 7월20일부터 18편의 열차 시간이 변경 되었다고 밝혔다...
  • 다채로워진 동림서원(东林书院)의 야간문화생활 2009.07.24
    무석일보의 보도에 의하면 우시(无锡)시민들의 야간문화생활을 다채롭게 하기 위하여 동림서원 (东林书院)에서 5월 달부터 매주 금요일 토요일 일요일에 저녁 6시부터..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국경절 황금연휴 첫 나흘간 상하이 관..
  2. “살 수도 없었다” 중국 증시 개장과..
  3. 中 기존 주담대 금리 인하… 5개 대..
  4. 상하이 증권거래소, 8일부터 지정거래..
  5. 티켓 없이‘병마용’관광? 여행사 상술..
  6. 중국 1대 대형마트 따룬파(大润发),..
  7. [책읽는 상하이 255] 사실, 내성..
  8. 상하이 분양시장 연휴 첫날부터 ‘인산..
  9. 상하이 여행절, 23일간 3877만..
  10. 상하이저널 학생기자 15년, 28기..

경제

  1. 국경절 황금연휴 첫 나흘간 상하이 관..
  2. “살 수도 없었다” 중국 증시 개장과..
  3. 中 기존 주담대 금리 인하… 5개 대..
  4. 상하이 증권거래소, 8일부터 지정거래..
  5. 중국 1대 대형마트 따룬파(大润发),..
  6. 상하이 분양시장 연휴 첫날부터 ‘인산..
  7. 국경절, 후끈 달아오른 부동산 시장…..
  8. 中 자동차 기업 9월 성적표 공개…..
  9. 아이폰16, 전 세계서 중국이 가장..
  10. 中 정책 호재, 홍콩 증시 본토 부동..

사회

  1. 티켓 없이‘병마용’관광? 여행사 상술..
  2. 상하이 여행절, 23일간 3877만..
  3. ‘상하이한인배드민턴연합회’ 창립 10..
  4. ‘스쿼트 1000회’ 체벌로 평생 불..

문화

  1. [책읽는 상하이 254] 나무의 시간
  2. [책읽는 상하이 255] 사실, 내성..
  3. 2024 아트플러스 상하이, 세계 예..
  4. 2025 상하이 패션위크 9일 신톈디..

오피니언

  1. [Dr.SP 칼럼] 독감의 계절 가을..
  2. [상하이의 사랑법 17] 완벽하게 통..
  3.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5] 13억..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