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주택 매매에서 버려야할 잘못된 생각

[2009-07-02, 11:40:04] 상하이저널
오를 때 사고, 내릴 때 안 산다

부동산을 주식처럼 생각해서는 안된다.

부동산투자를 중장기적인 계획을 갖고 하는 것과 달리 주식투자는 상승, 하락 변화가 빠르기 때문에 단타적인 투자도 가능하다.

어떤 사람들은 부동산투자를 마치 주식투자 하듯이 오를 때 사고 내릴 때면 사지 않으며 구매 후 재빨리 가치가 상승하기를 기대한다.

가격이 올라있을 때 구매했기 때문에 시장 조정이 시작되며 가격이 떨어지면 꼼짝달싹 못하고 장기간 발이 묶이는 상황에 처하기도 한다.


내릴 때 팔고, 오를 때 안 판다

‘과대한 욕심은 금물’이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

오를 때는 계속 앉아서 더 오르기만을 기다리다가 정작 시장조정을 맞아 가격이 떨어지기 시작하면 손실을 줄이기 위해 황급하게 판매한다.

이때쯤이면 많은 매물들이 쏟아져나오기 때문에 가격도 급격하게 떨어진다. 이렇게 되면 “올랐을 때 기다리지 말고 팔았을 걸”하고 후회막급이다.


돈을 갖고 기회를 기다린다

적지 않은 구매자, 특히 처음으로 주택을 구매하는 사람들 가운데서 많이 나타난다.

자기보유자금이 충족함에도 불구, 이것저것 괜한 우려 혹은 이 핑계 저 핑계로 기회만 기다리다가 결국은 제풀에 지쳐서 주저앉고 만다. 특히, 대출금리가 사상 최저치로 떨어진 요즘 같은 상황을 기회로 잡을 줄도 알아야 한다.


호가는 무조건 높게 한다

판매자의 입장에서는 높은 가격에 팔고 싶은 건 당연지사. 호가를 높게 하는 것은 구매자가 집값을 깎는 것에 대비해 여유를 두려는 목적도 있지만 오히려 이로 인해 판매 기회가 줄어드는 경우가 많다.

걸어둔 매물이 팔리지 않고 시간이 자꾸 흐르다 보면 판매자는 지치고 피곤해지게 된다. 그만큼 시간도 잃고, 기회도 잃고, 정력도 잃게 되는 것이다.


모든 중개인은 다 거기서 거기다

중개인의 경험이나 자질에 따라서 서비스의 차이가 천차만별이라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대부분 매매자들은 매매과정에서 중개인에 대한 의뢰도가 높기 때문에 경험이 많고 서비스를 확실하게 하는 중개인을 찾아야만 자칫 생길 수도 있는 불필요한 손실이나 피해를 줄일 수 있다.


집은 많이 볼수록 좋다

세상에 완벽한 것은 없다.

너무 많은 집들을 돌아보다 보면 갈수록 선택이 어려워지고 그러다 맨 처음에 본 집이 낫겠다 싶어 되돌아가면 그때까지 집이 자신을 기다리고 있을 리는 없다. 그제야 후회막급, 아쉬워하는 것은 유해무익할 뿐이다.

ⓒ 상하이저널(http://www.shanghaibang.ne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플러스광고

[관련기사]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상하이·화동 15개 한글학교 교사 1..
  2. 제35회 ‘상하이여행절’ 14일 개막..
  3. [인터뷰] ‘상하이클래스’ 유튜버로..
  4. 中 제조업 분야 외국자본 진입 제한조..
  5. 양장석 KC이너벨라 회장, ‘제9회..
  6. 상하이, 역대급 폭염에 ‘전기세 폭탄..
  7. 중추절 항공권 가격, 비수기 수준으로..
  8. 맛있다고 소문난 상하이 요거트 브랜드..
  9. 中 대형 조선사 2곳 인수합병…세계..
  10. [교육 칼럼] 목적 있는 배움

경제

  1. 中 제조업 분야 외국자본 진입 제한조..
  2. 中 대형 조선사 2곳 인수합병…세계..
  3. “마라탕 좀 시켜줘” 알리페이, AI..
  4. 샤오펑 자동차가 만든 ‘비행 자동차’..
  5. 벤츠, “여전히 큰 시장” 중국에 2..
  6. 노무라 “中 하반기 경제 성장률 4...
  7. 테슬라, 中·유럽서 내년 1분기 FS..
  8. 中 상하이·쑤저우·난징 등에 외국인..
  9. 중국 최초 '원숭이두창' 백신, 임상..
  10. 中 1~8월 저장 배터리·시스템 투자..

사회

  1. 상하이·화동 15개 한글학교 교사 1..
  2. [인터뷰] ‘상하이클래스’ 유튜버로..
  3. 양장석 KC이너벨라 회장, ‘제9회..
  4. 상하이, 역대급 폭염에 ‘전기세 폭탄..
  5. 중추절 항공권 가격, 비수기 수준으로..
  6. 올해 상반기 상하이 입국 관광객 전년..
  7. 상하이 도심에 ‘산’ 생긴다, 9월..
  8. 상하이 여행절, 유명 관광지 62곳..
  9. 화웨이 신제품, 리셀러 가격 1800..

문화

  1. 제35회 ‘상하이여행절’ 14일 개막..
  2. [책읽는 상하이 251]가녀장의 시대
  3. [책읽는 상하이 249] 꿀벌의 예언..
  4. [책읽는 상하이 250] 로어 올림푸..
  5. 韩中 문화합작 프로젝트, 한·중 동시..
  6. ‘아름다운 한글, 예술이 되다’ 상..
  7. 中 축구협회 “손준호, 영구제명 징계..
  8. 제35회 상하이여행절, 개막식 퍼레이..
  9. [책읽는 상하이 252] 뭐든 다 배..

오피니언

  1. [Delta 건강칼럼] 환절기 주의해..
  2. [교육 칼럼] 목적 있는 배움
  3. [허스토리 in 상하이] "간극 속..
  4. [금융칼럼] 한 가족 다른 지붕, 오..
  5. [무역협회] RCEP 활용, 아시아..
  6.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4] 뭐든지..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