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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세계 제조공장 지위 미국에 내주나

[2008-07-15, 04:09:02] 상하이저널
제조업 붕괴 위기, 원저우 6만개 기업 생산중단 국제유가, 최근 들어 임금 상승, 원재료 가격 상승, 위엔화 평가 절상, 수출세 환급 취소 등으로 생산원가가 급격히 높아지고 있어, 중국의 제조업체들이 벼랑 끝으로 내몰리고 있다.

일부 이를 이겨내지 못하는 많은 기업이 파산하고 있고, 특히 낮은 원가, 낮은 가격, 낮은 이윤을 추구하던 다국적기업들은 한계상황에 부딪혀 현지공장 이전을 계획하고 있다.
최근 新华网에 따르면 원저우시 30만개 제조업체 중 20%에 해당하는 6만여 개가 생산을 중단하거나 생산량을 반으로 줄였으며, 이중 4만개 이상의 기업이 문을 닫았다.

최근 국제유가 상승으로 해상운송료 인상으로 중국의 제조업들이 경쟁력을 잃어가고 있으며, 미국에 세계제조공장의 지위를 내주는 것은 아니냐는 설도 나오고 있다. 유가상승으로 해상운송료는 누적 15% 상승했다.

업계 전문가들에 따르면 유가가 배럴당 150달러로 인상될 경우 상하이에서 미국 동해안까지 40피트짜리 컨테이너 운송료는 지난 2005년보다 1배 오른 1만달러에 달하게 된다.

그러나 같은 크기의 컨테이너가 멕시코에서 미국 동해안으로 운송될 경우 운송료는 4천달러에 불과해 가격차가 크게 벌어지게 된다. 또 중국에서 심가공을 통해 해외로 수출하던 비중이2007년에는 전년에 비해 44%~50% 정도 큰 폭으로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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