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국제표준 장비를 갖춘 연변활협회 실내양궁관(원 주공안국청사 6층)이 개관돼 연변에도 실내 활 쏘기 체험장과 실외 훈련장을 함께 갖추게 됐다.
오랜 옛날 수렵생활에서부터 기원된 활 쏘기가 오늘날 올림픽경기종목으로 지정되는 등 갈수록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연변활협회가 올 9월 2일에 설립, 연길시 의란진 룡연촌에 첫 실외 활쏘기장이 마련됐다. 연변활협회는 설립 후 `중한 양궁경기', `연변 항공승무학교컵 양궁경기' 등 대회를 가졌다.
연변활협회는 현재 50여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김준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