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6일 이우시 시장 및 관계자 약 200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동루(江东路)와 중저루(宗泽路) 교차로 신회의전시센터 부지에서 기공식을 가졌다.
새로 건설되는 `이우 국제 문화중심'내에는 새로 건설되는 `회의전시센터'를 비롯 수영장, 도서관, 문서보관국, 방송국 등 여러 가지의 문화시설이 입주하게 되며 총 투자액은 23억위엔에 달한다.
그중 신 도서관, 문서보관국은 이미 건설을 시작하여 골조는 다 올라간 상태이다. 이번에는 현재 이우시의 대표적 전시회장인 매호전시센터보다 규모가 큰 신전시회의센터의 기공식을 갖게 된 것이다.
수영장은 2008년 북경 올림픽전에 완공하여 사용하게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전시회의센터는 약 15만평의 부지에 2층건물로 연건평 19만㎡가 건설되며, 전시장 10개에, 국제표준 전시 부스에서 4천320개가 설치될 수 있는 공간으로 세워진다.
방송국은 약 3만3천㎡ 부지위에 33층 건물 총건평 8.1만㎡, 총 투자액은 3.2억위엔, 건물의 높이는 161m로 건설될 예정이다.
이로써 문화시설이 빈약한 이우시에 새로운 문화공간이 생김으로 경제발전의 여유가 이제는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지는 결과로 이어지고 있다. ▷김광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