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사회의 눈과 입이 되어주는 언론인

[2017-03-13, 15:45:41]

 

 
사회의 발전과 함께 정보매체의 발달 또한 날이 갈수록 진전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방송 매체는 현대사회의 주요전달 수단으로 인쇄 매체나 통신 매체와 같은 다른 매체들과 비교했을 때 손쉽게 접근할 수 있고 파급효과 또한 크다.
보다 손 쉽게 접할 수 있어 다수층의 사람에게 정보를 전할 수 있고 새로운 정보를 빠르게 전할 수 있다는 것이 방송매체의 장점이다. 하지만 이러한 장점들이 가끔은 독이 되기도 한다. 정확하지 않은 상태에서 보도가 났을 경우 많은 사람들에게 허위정보를 주고 그에 따른 파급력 또한 크다.
또한 방송매체는 대중의 행동과 사고를 획일화하고 방송에 보도되는 외곡된 정보가 국민들에게 별다른 비판없이 받아들여져 국민들의 알권리가 침해되기도 한다. 지난 사회를 보면 방송매체를 통해 올바르지 못한 행동들 또한 올바르다고 보도해 시청자로써 그대로 세뇌가 되는 사례가 많았다. 이러한 일이 계속 되며 우리사회는 정의를 계속해서 잃어가고 있다. 이에 대응하려면 언론인들은 더욱 더 공명하고 객관적인 보도를 해야한다.


방송언론인이란?
방송언론인은 방송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사회에서 일어나는 일들과 새로운 정보를 알리는 사람을 뜻한다. 위에서 말했듯이 방송언론인은 사실에 근거한 정보를 객관적으로 책임감있게 보도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어떤 상황에서도 진실과 공평을 중요시 생각하여 세상을 편견없이 바라보아야 하는 것이 언론인으로써 가져야할 마인드이다.


언론인이 되는 길
-MBC 이재은 아나운서
이재은 아나운서는 학교생활에 충실하고 교내시스템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것을 충고했다. 그는 교내의 방송보도 동아리에 들어가 보도국 pd를 맡아 뉴스제작현장을 체험했다고 한다. 또한 교내에서 실행되는 방송제작실습과 기사 작정 수업을 들어 따로 학원을 다니지 않고도 많은 것을 배웠다고 한다. 그는 언론인이 되려면 신문을 꾸준히 읽고 뉴스 모니터링을 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며 재차 강조했다. 또한 당시 가장 이슈가 되는 주제를 조사해 객관적으로 글을 쓰는 습관이 현재 아나운서로서 자리매김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고 한다.
-KBS 이은규 프로듀서
이은규 프로듀서는 어린시절부터 프로듀서라는 확고한 꿈을 가지고 있어 방송영상학과에 입학하는데 노력했다고 한다. 다른 학생들과 스터디 그룹을 만들어 매번 다른 이슈를 주제로 의논하고 또 논문을 쓰며 프로듀서로서 갖춰야할 능력들을 키워 나아갔다고 한다. 프로듀서라는 꿈을 이루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을 한 결과 그는 2014년 마침내 KBS시사교양국에 입사할 수 있었다고 한다.


뉴스의 10계명
언론이 이사회에 미치는 영향이 큰 만큼 언론인들이 가지고있는 잠재적인 힘도 굉장하다. 그러기 때문에 그들은 자신의 일에 좀 더 확고한 가치관을 가져야한다. <저널리즘이란 무엇인가>를 보면 뉴스의 10계명이 나온다.


1. 방송을 거짓으로 하지마라. 보도는 진실을 기초해야 한다.
2. 취재원에게 거짓말과 위협을 하지마라.
3. 확인되지 않은 정보를 보도하지 마라.
4. 자신의 주관을 시청자에게 세뇌시키지 마라. 보도는 객관적이어야 한다.
5. 개인적 편견을 들어내지 마라
6. 기사를 얻기 위해 속임수를 쓰지 마라
7. 생각과 표현을 표절하지 마라
8. 전화내용을 엿듣고 녹음하지 마라
9. 자신의 지위를 악용해 개인적인 이익을 얻으려 하지마라
10. “이해의 충돌”로 받아들여질 법한 행위를 하지마라.


 이 사회의 눈이 되어주고 입이 되어주는 언론인. 현대 사회에서 절대 없어서는 안될 직업이다. 앞으로 보다 더 정확하고 객관적인 보도로 이 사회의 정의를 지켜 주길 바란다.


학생기자 김민경(상해중학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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