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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변으로 가요~ 닝보 난사(南沙)해수욕장

[2007-07-31, 01:04:00] 상하이저널
여름성수기를 맞아 중국을 찾는 한국여행객들이 많다. 그러나 중국에 있는 교민들은 의외로 갈만한 여행지를 물색하지 못해 고민하는 사람들이 많다. 유명한 관광지는 한번쯤 가보았고, 갈 볼만 하다 싶은 곳은 성수기에 수많은 인파들로 자칫 여름여행은 고생길이 될 수도 있기 때문에 피하기도 한다.

최근 여름철 가 볼만한 해수욕장으로 각광받기 시작한 곳이 있다.
저우산(舟山)섬 난사(南沙)해수욕장. 닝보(宁波)에서 배를 타고 들어가는 푸터(普陀区)도의 섬에 자리하고 있다.
해수욕장의 입장료는 1인당 60원이고 오후 6시까지 입장이 가능하다. 일단 바닷물이 중국 중부연안에서는 그래도 깨끗한 편에 속한다. 한국의 서해안 안면도 해수욕장 정도 된다고 보면 비슷할 것 같다. 모래사장이 길고 넓어 레저용스쿠터 같은 차량도 타볼 수 있으며 바다자전거를 타고 바다로 나가볼 수도 있다.

인근에는 4성급의 호텔도 있으나 여름에는 거의 예약이 어려울 정도이고 모텔수준의 숙박시설이 많아 예약을 안하고 가도 숙박을 할 수 있을 정도이다.
해수욕장을 나와 하이텐타이(海天台)호텔 방향으로 500m 정도 들어가면 산책로가 일품인 칭런(请人岛)섬이 있어 연인끼리 한번쯤 가볼 만하다.

선착장에서 저우산섬을 왕복하는 배는 버스는 물론 콘테이너 차량까지도 실리며 승용차 기준으로 약 40대가 실리는 큰배로 거의 10분에 한대씩이 운행될 정도로 자주 있다. 승용차량은 70위엔, 사람은 13위엔씩의 요금을 내고 승선을 해서 약 30분 정도를 기다리면 저우산도에 도착한다. ▷김광윤 기자

▶가는 길
항저우(杭州)에서 닝보로 이어지는 고속도로를 종점까지 달리면 닝보 베이룬(北仑区)구에서 내려오게 된다. 톨게이트를 빠져나와 우회전을 해서 바이펑(白峰)이라는 표지판을 따라 약 20Km정도를 가면 저우산섬으로 가는 선착장이 나온다.
배를 내려서 큰길을 푸터구 방향으로 20분 정도를 달려 거의 도착할 즈음에 주지아젠(朱家尖)방향으로 좌회전을 받아 고개를 하나 넘어서면 또 하나의 섬으로 연결되는 다리가 나오고 그다리를 건너 5분정도를 달리면 난사(南沙)해수욕장이 나온다.
▶숙소 소개
하이텐타이(海天台)호텔-4성급: 0580-663-1168
쭈썬샤오웬(竹深小院)-2성급: 0580-663-16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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