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홍보> 코디에서 사후관리까지, 맞춤 서비스가 비결인가 봐요∼

[2006-03-13, 22:25:02] 상하이저널
구베이 여성의류전문점 'noble’ 구베이 荣花东道 고층 아파트들 사이를 거닐다 보면 ‘노블’이라는 낯익은 한글간판을 볼 수 있다. 화살표를 따라가면 아담한 매장 쇼윈도에 그야말로 ‘한국풍’인 세련된 옷들이 예사롭지 않게 코디되어 있는 것을 보게 된다.
3년 동안 한 자리에서 한국의 유행패션의류를 제공해 온 노블의 장정화 사장은 의상학과를 나온 패션 전문가이다. 부산에서 막스마라 등 유명 브랜드 의류매장에서 쌓은 10여년간의 경력이 말해주듯이 매장 내 코디가 깔끔, 세련 그 자체다.
노블의 제품들은 한국, 일본 의류가 대부분. 장 사장은 옷을 선택할 때 꼼꼼하고 예리한 감각을 총동원한다. 품질과 디자인, 실용성 등 그 어느 것도 소홀히 여기지 않는 그녀의 습관 때문인지 한국인 뿐 아니라 일본, 대만 여성들도 이곳을 즐겨 찾는다. 특히 작년 1월, 일본 잡지에서 이곳을 취재해간 뒤론 일본 주부들의 발길이 줄을 잇는다고 한다.
“주로 주부들이 많이 찾아오시는 편이에요. 주변에 마땅히 마음에 드는 옷을 살 데가 없다고 한 번 고객이 되면 주변 친구들까지 데리고 오시는 분들이 많죠.” 장 사장은 특유의 친밀함으로 어떤 고객들과도 금방 친해져서 그들의 취향을 파악한다. 유행도 중요하지만, 유행을 자신의 스타일에 잘 매치시켜 코디하는 것이 멋쟁이들의 전략이라는 게 그의 소신이다.
“오시는 분들의 스타일을 재빨리 파악해서 상•하의를 맵시있게 코디해 드리면 너무나 좋아하세요. 구입한 뒤 마음이 변해 다시 오시더라도 100% 환불, 교환해 드리기 때문에 손님들의 만족도가 높은 편이지요. 한 번 만족하신 분들은 다른 지역으로 이사가신 뒤에도 전화로 예약하고 오실 정도로 저희 가게의 팬이 되신답니다.”
장 사장의 자랑처럼, 노블이 사랑받게 된 비결은 스타일에 맞는 맞춤 코디와 완벽한 사후 관리에 있다. 교환, 환불은 물론 수선까지 친절하게 처리해 주기 때문에 오랫동안 고객들의 호응을 얻을 수 있었다는 것이다. 앞으로 의상과 잘 매치되는 가방, 액세서리 등도 함께 판매할 계획이라는 장정화 사장. 그녀의 야무진 감각과 친절한 서비스 정신이 오랫동안 고객들을 행복하게 해줄 수 있었으면 좋겠다.
노블은 매일 오전 10시 30분부터 8시 30분까지 영업하는데, 장 사장은 오전부터 오후 4시까지 매장을 지킨단다. 장 사장의 멋진 코디 제안을 듣고 싶다면 이 시간을 이용해 보시길.

주소 : 古北 荣花东道 里昂花园
전화 : 6208-0527, 134-8260-5549

플러스광고

[관련기사]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 인사동정- 한화증권, 현대증권 2006.03.13
    한화증권 구돈완 소장 대한생명 북경사무소 전임 현대증권 조광호 소장 귀임/ 정이훈 과장 소장 영전
  • 동문회 모임 2006.03.13
    경기고등학교 화동 총동문회 1분기 동문모임 금번 1분기 경기고등학교 화동 총동문회 정기모임을 아래와 같이 실시합니다. 동문들의 많은 참여바랍니다. ■..
  • 상해골프동호회 3월 정기모임 2006.03.13
    ■ 일시: 3월15일 수요일 12:00 tee-off ■ 장소: 하이닝 첨산 골프 클럽 ■ 출발지: 오전 9시 우중루 신대륙..
  • 제 5차 아카데미 전공탐색 특강 2006.03.13
    자신의 적성과 능력에 맞는 전공을 선택하는 데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특별강좌를 다음과 같이 개최합니다. ▶ 특강내용: 전공탐색 5 - 법과대학 ▶ 강사:..
  • 국제교육진흥원 2006 재외동포학생 하계학교 안내 2006.03.13
    ▶ 목적: 재외동포 중•고생을 대상으로 모국어, 문화.역사 교육을 통한 정체성 함양 및 모국교류를 통한 한민족의 자부심과 긍지 고취 ▶ 주관: 교육인적..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특례입시, 내년부터 자소서 부활한다
  2. 상하이, 75년만에 역대급 태풍 상륙..
  3. 上海 14호 태풍 ‘풀라산’도 영향권..
  4. 13호 태풍 버빙카 상륙...허마,..
  5. [학생기자논단] 경계를 넘나드는 저널..
  6. 중국 500대 기업 공개, 민영기업..
  7. CATL, 이춘 리튬공장 가동 중단…..
  8. 빅데이터로 본 올해 중추절 가장 인기..
  9. 中 선전서 피습당한 일본 초등생 결국..
  10. 14호 태풍 ‘풀라산’ 19일 밤 저..

경제

  1. 중국 500대 기업 공개, 민영기업..
  2. CATL, 이춘 리튬공장 가동 중단…..
  3. 중추절 극장가 박스오피스 수익 3억..
  4. 위챗페이, 외국인 해외카드 결제 수수..
  5. 中 자동차 ‘이구환신’ 정책, 업계..
  6. 화웨이, ‘380만원’ 트리폴드폰 출..

사회

  1. 상하이, 75년만에 역대급 태풍 상륙..
  2. 上海 14호 태풍 ‘풀라산’도 영향권..
  3. 13호 태풍 버빙카 상륙...허마,..
  4. 빅데이터로 본 올해 중추절 가장 인기..
  5. 中 선전서 피습당한 일본 초등생 결국..
  6. 14호 태풍 ‘풀라산’ 19일 밤 저..
  7. 상하이, 호우 경보 ‘오렌지색’으로..

문화

  1. 제35회 상하이여행절, 개막식 퍼레이..
  2. 中 축구협회 “손준호, 영구제명 징계..
  3. [책읽는 상하이 253] 너무나 많은..
  4. [책읽는 상하이 252] 뭐든 다 배..
  5. 제1회 ‘상하이 국제 빛과 그림자 축..

오피니언

  1. [허스토리 in 상하이] ‘열중쉬어’..
  2.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4] 뭐든지..
  3. [교육칼럼] ‘OLD TOEFL’과..
  4. [무역협회] 중국자동차기업의 영국진출..
  5. [신선영의 ‘상하이 주재원’] 상하이..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