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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부동산시장을 말한다

[2007-06-27, 05:04:09] 상하이저널
공급 30% up , 거래량 20%down 지난 5월 상하이에는 `줄 서서 부동산 구매', `가격상승' 등 부동산의 활황세를 대변하는 단어들이 또다시 등장하기 시작했다. 상하이 한 부동산연구기관의 자료에 의하면, 5월 상하이 부동산시장은 공급이 부족한 반면 수요량은 크게 늘었다.

전반 부동산시장
공급과 수요의 관계 1:1.67
공급이 줄어든데다 전통적인 성수기까지 겹치며 공급부족 현상이 나타났다. 게다가 주식시장 활황에 힘입어 주식으로 큰 돈을 벌어들인 사람들이 부동산시장으로 진입하며 공급부족 현상이 더욱 두드러졌다.

공급 감소 뚜렷
5월 상하이시 부동산 증가 면적은 183.36만평방미터로, 그 전달 같은 기간에 비해 88.43만평방미터나 줄어 32.54%의 감소를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동기에 비해서도 138.64만평방미터가 줄어 43.06%의 감소를 기록했다.

거래량 대폭 증가
5월 상하이시 부동산 거래량은 30.628만평방미터로, 그 전달 같은 기간에 비해 61.03만평방미터나 증가했다. 증가폭은 24.88%. 이는 또 지난해 동기대비 14.98만평방미터나 늘어나 5.14%의 증가폭을 기록했다.

거래가격 상승
부동산의 ㎡당 거래가격은 9694위엔으로 그 전달에 비해 439위엔이 올랐으며 오름폭은 4.74%였다.


상하이 주택시장
공급이 큰 폭으로 떨어져
구매자가 급증한 반면 주택 공급이 크게 줄어들었다. 중고주택시장에서는 대부분 판매자들이 매물을 거두어 들이거나 가격을 올리는 등 현상이 나타났다.

전반 공급량 크게 하락
5월 상하이 주택시장에 새로 증가된 공급면적은 156만㎡로 그 전달 대비 34.6%나 줄었다. 분양주택 증가면적은 110.7만㎡로 전달 대비 18.3% 줄었으며 철거이전 주택 공급량도 겨우 45.3만㎡가 늘어 전달 대비 56% 줄었다.

거래량 대폭 늘어
주택시장 거래량은 271.5만㎡로 전달 대비 29.7% 증가했고 그 가운데서 분양주택 거래량은 236만㎡로 그 전달에 비해 38.1% 증가했다.

중고급주택 거래 활성화
5월에 분양주택 거래량이 100채 이상의 단지는 39개였다. 그 가운데서 평당 가격이 1만위엔이상의 고급 주택단지가 17개로 44%, 1만위엔이하 단지가 22개로 56% 점했다.

주택, 분양주택 평균 거래가격 1만위엔좌우
5월 주택의 ㎡당 평균 거래가는 9463위엔으로 전달 대비 6.7% 올랐고 분양주택 거래가는 10369위엔으로 2.9% 올랐다.

浙江서 주택
강제철거에 격렬 시위
최근 중국 인터넷 포털사이트에 저장(浙江)성에서 주민 수만명이 주택 강제철거에 반대하며 격렬한 시위를 벌였다는 내용이 떴다. 중국 관영언론들이 보도하지 않은 이 같은 사실은 일부 개인 블로그와 사이트 논단에 사진과 함께 올라왔다. 지난 18일 오후 저장성 성저우시(嵊州)에서 4년째 철거를 반대해온 한 건물을 강제 철거하려는 경찰과 이를 저지하려는 주민 사이에 충돌이 있었으며 주민 수만명이 몰려들어 강제철거에 항의했다. 출동한 무장 경찰이 시위대를 해산시키는 과정에서 일부 주민들이 폭행을 당했으며 흥분한 시위대는 경찰차량 4대를 공격하기도 했다고 목격자들은 전했다. 이날 시위는 오후 2시쯤부터 시작돼 19일 새벽까지 계속됐다.
이 건물에는 18가구가 살고 있으며 2004년부터 1㎡당 2천481위엔의 보상금을 주겠다는 현지 정부의 제안을 거부하고 건물 주변 440㎡의 부지를 지키고 있다.
중국에서는 이전에도 철거에 반대해 시위, 항의하다 마찰을 빚거나 그 과정에서 구타, 숨지는 사고가 발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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