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똑똑한 아이 더 똑똑하게 만들자"

[2007-05-09, 00:03:01] 상하이저널
송순호 박사 `'자녀영어 교육방법' 특강 지난 27일과 28일 이틀간에 걸쳐 명도성에서 `자녀영어 교육방법'에 대한 송순호 박사의 특강이 열렸다. 송순호박사는 "영어교육방법의 패러다임만 바꿔도 아이들의 영어 실력이 눈에 띄게 향상 될 수 있다*며 이제까지의 한국식 영어 교육방법에서 벗어난 통합된 Reading 교육 방법을 소개하였다.

Reading은 우리가 흔히 영어책을 떠올릴 때 생각하는 책을 `독해'하는 것이 아닌 말 그대로 책을 즐기며 읽고, 책의 내용을 이해하며, 책에 대한 자기의 생각을 표현할 수 있는 방식을 말한다.

이때 영어책은 학생의 레벨에 맞는 책이여야만 효과가 있다고 한다.

아이들에게 적합한 레벨 책이란 평균적으로 한 페이지에서 모르는 단어가 4개 미만이 나오는 책, 책을 읽고 85%정도를 이해 하는 책이라고 한다. 모르는 단어가 많이 나오는 책은 해석 해야 하는 책으로 공부하는 책이지 읽는 책이 아니라는 것이 송박사의 설명이다.
책의 레벨이 맞지 않으면 아이들은 책 읽기에 대한 흥미가 떨어져 영어공부에 흥미를 잃게 된다는 것이다. 레벨에 맞는 영어책을 읽으며 아이들은 영어문장에 대한 감각을 키우고 영어 동사 표현력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었다고 한다.

송박사는 영어 Reading 교육에서 자녀들이 영어책에 대한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부모의 적절한 동기부여가 중요하다고 밝히고 특히 책을 읽고 난 후 부모가 관심을 가지고 아이의 이야기에 귀를 기우려 주는 등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발음이 안 좋아서, 영어를 못해서 라는 이유로 주저하는 부모가 있었다면 그러나 주저하지 말고 영어의 파트너가 되라고 충고한다. 아이들은 부모의 영어실력에서 배우는 것이 아니라 관심으로 실력 향상이 이루어지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송순호박사는 책보다 더 뛰어난 교사는 없다며 자녀들에게 책 읽기를 최대한 독려하기를 당부했다.

강연을 들은 한 학부모는 "영어 읽기 교육에 대해 평소 관심을 많이 가지고는 있었지만 어떻게 해야 할지 잘 몰랐었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전했다.

플러스광고

[관련기사]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특례입시, 내년부터 자소서 부활한다
  2. 상하이, 75년만에 역대급 태풍 상륙..
  3. 上海 14호 태풍 ‘풀라산’도 영향권..
  4. 13호 태풍 버빙카 상륙...허마,..
  5. 중국 500대 기업 공개, 민영기업..
  6. CATL, 이춘 리튬공장 가동 중단…..
  7. 14호 태풍 ‘풀라산’ 19일 밤 저..
  8. 빅데이터로 본 올해 중추절 가장 인기..
  9. 中 선전서 피습당한 일본 초등생 결국..
  10. 제1회 ‘상하이 국제 빛과 그림자 축..

경제

  1. 중국 500대 기업 공개, 민영기업..
  2. CATL, 이춘 리튬공장 가동 중단…..
  3. 중추절 극장가 박스오피스 수익 3억..
  4. 위챗페이, 외국인 해외카드 결제 수수..
  5. 中 자동차 ‘이구환신’ 정책, 업계..
  6. 화웨이, ‘380만원’ 트리폴드폰 출..

사회

  1. 상하이, 75년만에 역대급 태풍 상륙..
  2. 上海 14호 태풍 ‘풀라산’도 영향권..
  3. 13호 태풍 버빙카 상륙...허마,..
  4. 14호 태풍 ‘풀라산’ 19일 밤 저..
  5. 빅데이터로 본 올해 중추절 가장 인기..
  6. 中 선전서 피습당한 일본 초등생 결국..
  7. 상하이, 호우 경보 ‘오렌지색’으로..

문화

  1. 제35회 상하이여행절, 개막식 퍼레이..
  2. 中 축구협회 “손준호, 영구제명 징계..
  3. [책읽는 상하이 253] 너무나 많은..
  4. 제1회 ‘상하이 국제 빛과 그림자 축..
  5. [책읽는 상하이 252] 뭐든 다 배..

오피니언

  1. [허스토리 in 상하이] ‘열중쉬어’..
  2.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4] 뭐든지..
  3. [교육칼럼] ‘OLD TOEFL’과..
  4. [무역협회] 중국자동차기업의 영국진출..
  5. [신선영의 ‘상하이 주재원’] 상하이..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