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쑤성 무석시 신구 매촌공업집중구에 위치한 메카피온기전유한공사(迈克彼恩机电有限公司)는 작년 2006년 5월 18일에 정식 중국법인 준공식을 가진바, 그 당시의 명칭 메트로닉스(Metronix)기전유한공사라는 명칭을 메카피온(Mecapion)기전유한공사라는 새 이름으로 변경하게 되었다. 또한 기존의 상표는 ANY PACK을 사용하였으나, 현재는 메카피온(Mecapion)을 회사이름 및 상표로 같이 사용하고 있다. 이렇게 새롭게 바뀐 신규 브랜드명 메카피온(Mecapion)은 Mechat ronics+pioneer(or champion)으로 열정을 가지고 자동화 신기술을 개척하는 메카트러닉스 기술의 챔피언을 의미한다. 메카피온의 코어 아이디어는 Systematic Intelligence로 Systematic은 메카피온 브랜드의 기능적인면을 표현한 단어로 `체계적인'이라는 뜻을 가지며, Intelligence는 메카피온 브랜드의 감성적인 면을 표헌한 것으로, 의미는 `지적인'이라는 뜻을 지니고 있다. 그리고 메카피온 브랜드의 Statememt은 Moving towards tomorrow로 의미는 메카피온 브랜드가 가지는 미래 비젼을 쉽고 간견한 소비자 언어로 표현한 것으로, 미래 메카트로닉스업계의 새장을 열어나가겠다는 의지를 표현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현재 메카피온의 규모는 총 1만4천934㎡ (약 4천500평), 그 중 사무동이 약 1천㎡, 공장동이 약 3천250㎡로 건설면적은 총 4천520㎡ 의 규모를 차지하고, 총 투자금액 400만 달러, 주책자본금 285만 달러로 주요생산품목은 Rotary Encoder, AC Servo Motor, AC Servo Drive, Motion Controller(이하 `AC Servo System')등으로 이 제품군들의 응용범위는 엘리베이터, 섬유기계, 반도체장비, 공작기계, 로봇, 자동화 기기 등에 없어서는 안될 핵심제품이며, 중국의 시장규모와 발전성이 커 삼성전자, LG전선, 현대중공업, 현대엘리베이터, OTIS 등에 공급하고있으며, 세계 47개국에 수출함으로 기술과 품질로써 인정받고 있는 `메카피온'은 자동화산업 분야에서 없어서는 안되는 기업으로 인식되고 있다.
메카피온의 송일희 총경리 이하 재직인원 60명은 한국직원 5명, 중국인 55명으로 구성되어 있고, 특히 대졸 이상인 직원들이 65%이상을 차지하여 기술집약 첨단산업임을 자부하고 있다. 기술을 중시하는 송 총경리는 중국법인에 본사와 별도로 연구센터를 설립하여 이미 석사출신 연구원(중국 현지인)을 채용하였으며, 또한 심양 과학기술원과 청화대, 교통대 등 각 대학 및 기술원과 협력하여 고급인력 채용에 힘쓰고 있다.
또한 메카피온 중국법인에서 자체 운영하는 화북-베이징지사(2007년6월), 화동-상하이지사(2008년2월), 화남-광저우지사(2007년10월)를 설립하여 고객에 다가서는 영업전략을 추진할 것 이라고 중국 지사 확장 계획을 밝혔다.
메카피온은 향후 대량 생산라인 구축으로 중국시장은 물론 전 세계시장을 공략해 세계를 대표하는 자동화의 기초, 산업기업의 역할을 하기 위해 오늘도 전 직원이 모두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 아직은 일반인들에겐 낯선 분야이긴하지만 우리가 느끼지 못하는 가운데 많은 생활에 편의를 제공하는 자동화 기기 생산기업 `메카피온' 한국의 대표기업으로 중국에서의 그 활약을 기대해본다. ▷조아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