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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회는 학부모의 의견을 수렴하고 대변하는 곳"

[2007-04-11, 02:03:05] 상하이저널
2007년 상해한국학교 학부모회 이대규회장 상해한국학교 학부모회를 이끌어 갈 2007학년 학부모회 임원진이 지난달 28일 학부모회 총회에서 구성되었다. 2007학년도 학부모회 이대규회장을 만나 올해의 학부모회의 활동방향에 대해 들어보았다.

2007년도 학부모회장으로 당선되신 것을 축하합니다.
학부모회는 구체적으로 어떤 곳인지 어떤 일을 하는 곳인가요?
학부모회는 학부모의 의견을 수렴하고, 대변합니다.

2007년 상해한국학교 학부모회의 활동 방향 및 기본 방침은 어떤 것입니까?
2007년은 학부모회가 좀 더 조직화(system)가 되도록 하고, 학부모들의 의견을 잘 수렴하여 학교에 전달하는 역할을 하고자 합니다.

회장님께서는 작년에 이어 올해 학부모회장으로 연임 하셨는데요. 작년 학부모회에서 주최했던 연극교실, 숲 캠프, 포스코 견학을 비롯 학부모 대상 강연 등이 큰 호평을 받았습니다. 올해 계획 중인 활동을 소개해 주신다면?
총회에서도 말씀을 드렸듯이 학부모 대상 강연은 계속할 예정이며, 전체적인 강연의 방향은 자녀들의 교육과 관련된 내용으로 진행하고자 합니다. 캠프는 올해도 진행할 예정이며, 내용은 구상 중에 있습니다.

한국학교는 그 동안 전 교민의 숙원사업이던 학교신축과 함께 새롭게 도약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데요. 세계 속의 명문학교로 발돋움 하기 위해서 필요한 것이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우선적으로 학교의 정체성을 정확히 세우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이 되어집니다.
명문의 꿈을 가지고 거기에 알맞은 생각을 가지고 모든 것을 해 나가는 게 필요하다고 봅니다. 한국식 교육방법과 커리큘럼에서 과감히 벗어 나가는 게 필요하다고 봅니다.

학부모나 교민들께 한 말씀 부탁 드립니다.
학부모가 깨어 있어야 자녀들이 제대로 성장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모든 포커스를 입시에만 맞추어 집에 가면 "공부해라"만 입에 달고 있는 부모가 아니라 자녀들이 전 인격적으로 자랄 수 있도록 자녀들과 많은 대화를 통해 꿈을 키워주고, 인생의 목표를 가질 수 있도록 같이 고민하고 아픔을 나누는 게 우선이 아닐까 생각이 되어집니다.
이제 학교가 내실을 잘 다질 수 있도록 관심을 가지고 나아갔으면 좋겠습니다.
나영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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