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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지리아 금융사기' 주의

[2007-04-11, 01:03:07] 상하이저널
영사관 소식 ㅇ 최근 해외교포를 비롯한 우리 국민들 중 비자금 이체,투자유치 등을 미끼로 선불수수료를 요구하는 나이지리아 금융사기단에 현혹되어 피해를 입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됨을 알려드립니다.
※2005년 25건(200만달러), 2006년 30건(240만달러)에 이어 올해 2월 현재 6건(4만5000달러)의 사기피해 발생
- 그 동안 기업인 위주로 피해가 발생하였으나 최근에는 해외교포 등 일반인으로까지 범행대상자가 점차 확대되는 가운데, 사기성 이메일을 발송하는 국적 또한 `나이지리아' 뿐만 아니라 영국,덴마크,캐나다,미국 등 서구 국가와 가나,토고,코트디부아르,라이베리아,남아공 등 여타 아프리카 국가로 다양화 되고 있고, 해외교포와 함께 투자를 가장하여 국내에 입국한 후 대상자를 직접 접촉하는가 하면 내국인과 공모하여 사기범죄를 자행하고 있어 범행수법도 점차 지능화되고 있으며, 심지어 피해자가 송금을 주저할 경우 해당기관에 직접 납부하라면서 현지방문을 유도하거나 납치,폭행을 자행하는 등 대담해지고 있는 실정임.
ㅇ 주요사례
(가) 비자금 이체 미끼 사기
- 금년 1월 내국인 조某씨는 나이지리아 중앙은행 직원이라는 C로부터 비자금(3,570만달러) 이체 가능한 은행계좌(3개)를 알려주면 거액의 커미션을 주겠다는 메일을 받고 수수료 9,600달러를 송금
(나) 거액 유산상속 이체 미끼 사기
- 금년 2월 국내 00교회 목사는 캐나다 거주 나이지리아 여성으로부터 남편이 죽어 유산 상속자가 없다며 유산(4,200만달러)을 대신 사용해 줄 대상자를 물색중이라는 이메일을 받고 수수료 명목으로 760달러를 송금
(다) 국내 투자 미끼 사기
- 금년 1월 말레이시아에서 사업을 하는 김某씨 등 2명은 나이지리아 재무장관이라는 자로부터 한국 투자자금(염색미화 300만달러)을 외교행랑을 통해 말레이시아로 보내겠다는 제의를 받고 세관통관비 등 명목으로 35,000달러를 송금
- 06.7 청도 소재 우리 공관도 나이지리아 석유회사 직원이라는 자로부터 한국 투자자금(1,200만달러)으로 호텔 설립을 하려고 하는데 도움을 주면 경영권 배분과 공동투자시 이익금 30% 배당 제의 FAX 수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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