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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사회를 알아야 논술도 잘한다

[2007-04-11, 01:03:00] 상하이저널
사회과목 실력 키워야 논술 잘 해 논술 시대로 접어들면서 `사회' 과목에 대한 비중도 커가고 있다. 국어 영어 수학 주요과목 삼총사의 중요성은 예나 지금이나 변함이 없지만, 문과 이과를 불문하고 `사회' 를 주요과목 중의 하나로 넣어야 할 시점이 되었다.

초등학교 5학년 2학기부터 `국사'를 배우기 시작하는데, 이때부터 6학년쯤 되면 서서히 `사회가 어렵고 재미가 없어요'라고 하소연하는 학생들이 생겨나게 된다. 특히 상하이에서 공부하는 한국학생들은 사회과목에 대한 어려움을 더욱 더 호소하는데 책에서 역사를 비롯해 정치 경제 문화 등의, 기초적인 부분을 배우기는 하지만 평소 한국의 문화, 정치 경제와 동떨어진 환경 때문에 더욱 그렇다. 이를 그대로 둔 채로, 즉 `사회'를 단순 암기 영역으로 남겨둔 채로 중학교로 진학하면, 사회 과목은 더 어려워지고 멀어진다. 고등학교 때는 그 어려움이 더 심화된다.
사회 과목의 실력을 효과적으로 키울 수 있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1. 한국사, 세계사의 나만의 연대표를 만들자

한국사와 세계사를 한번 죽 훑은 뒤에, 공부방 벽에 전지를 붙여놓고, 한국사와 세계사를 통사적으로 정리해보는 것이다. 그리고 각 시대별로 특징을 요약 정리한다.
그림을 그려도 좋다. 벽에 붙은 나만의 연대표에는 역사 드라마를 본 후에 혹은 역사 관련 책을 읽은 후에 조금씩 내용이 추가될 것이다. 자기만의 연대표를 작성한 후, 중학교에 진학하면, 사회 과목은 더 이상 지루한 암기과목이 아니라 재미있고 흥미진진한 과목으로 변신해있을 것이다.


2. 공부방 벽에 세계전도를 붙여놓자

되도록 큼지막한 세계전도가 효과적이다. 세계전도를 오가며 일별하면서 지리감각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다. 지리감각은 사회과 영역의 기초가 된다. 국사 시험에서 90점 이상 성적을 올리면서도 고구려 백제 신라가 어느 지역에 위치해있는지조차 모르는 학생이 의외로 많다.



3. 사회과부도를 재미있게 읽는 습관을 갖자

초등학교 4학년 때 사회과부도를 보기 시작하는데, 대부분의 학생들이 ‘어렵다고 재미없다'라고 느끼기 쉽다. 글자도 작고, 각종 그래프와 도표 등이 삽입되어 딱딱하게 느껴지기 때문이다. 그러나 꼼꼼히 교과 내용에 맞춰 분석해서 읽으면, 사회과부도는 아주 재미있으며, 더불어 참고서보다 훨씬 다양한 지식의 보고임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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