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中 항공, 야간 운행 연장

[2006-03-07, 01:06:04] 상하이저널
中 항공, 야간 운행 연장
여행비용 대폭 절감될 듯…

중국 항공당국이 국내선 야간비행 금지규정을 해제키로 했다. 중국민항총국은 최근 모든 공항들의 운영시간을 새벽 2시까지, 신장(新疆) 등 일부 공항의 경우 새벽 4시까지 연장할 수 있다고 발표했다. 중국이 야간비행을 허용하게 되면 야간시간대 국내선 이용 요금이 최대 20% 저렴해지고, 여행객들은 야간에 이동하게 돼 숙박비 등 여행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중국민항총국은 야간비행을 의미하는 홍안항반(红眼航班)을 안전상의 문제를 들어 지난 2002년부터 새벽 0~6시까지 운항을 금지해왔지만, 최근 매년 수요가 급증하고 항공기술이 한단계 진보하면서 야간비행을 허용키로 한 것으로 보인다. 중국 항공당국의 이번 조치로 중국 국내선 항공사들은 올 여름이나 가을부터 야간비행 스케줄을 마련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4년간 규제돼온 야간비행이 허용됐음에도 여러 공항은 당장 운영시간 연장을 발표하지 않고 있다. 沈阳의 桃仙 공항 관계자는 당분간 마지막 편의 이착륙시간을 밤 9시, 11시로 현행 유지할 것이라 밝혔다. 南航北方分公司 관계자도 "비성수기인 관계로 海口 등 장거리 항공편에만 연장하고, 노동절, 국경절 성수기 즈음해 연장 노선을 대폭 늘릴 것”이라 말했다.

플러스광고

[관련기사]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 <동호회 탐방> On-line의 건강한 공동체, ‘두레마을’ 2006.03.07
    “상하이 정착을 위한 올바른 정보를 주고받고, 좋은 사람들을 만나는 것이 우선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이에 우리 선조의 공동체 문화인 두레 정신을 본받아, 서로 돕고..
  • 열차내 식사 영수증 발급 가능 2006.03.07
    열차내 식사 영수증 발급 가능 철도 이용객은 식당칸에서 식사 후 영수증을 발급 받을 수 있게 됐다고 新民晚报가 전했다. 당국은 지난 1일..
  • 과로사 단골 업종은? 2006.03.07
    과로사 단골 업종은? IT인력, 언론인, 공안 등 7개 직종 발표 중국에서 과로사가 가장 많은 업종은 무엇일까. 지난 27일 상하이 사회과학원이 과로사 학술 세미..
  • 입학을 축하합니다! 2006.03.07
    3월 첫 주 상하이 내 각 학교와 유치원이 일제히 입학식을 거행했다. 3월 1일 유아 예술 학교의 입학식을 시점으로, 2일 엔젤 유치원, 3일은 민족교육의 요람..
  • <동호회 탐방> ‘한박자 천천히…’ 상하이 茶 동호회 2006.03.07
    “이론적인 다도(茶道)는 10분이면 다 배웁니다. 누구를 가르치기 보다는 서로 모여 담소를 나누는 게 대부분이죠” 올해 창단 3년째를 맞는 ‘차 동호회’는 10여..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특례입시, 내년부터 자소서 부활한다
  2. 上海 14호 태풍 ‘풀라산’도 영향권..
  3. 중국 500대 기업 공개, 민영기업..
  4. CATL, 이춘 리튬공장 가동 중단…..
  5. 14호 태풍 ‘풀라산’ 19일 밤 저..
  6. 제1회 ‘상하이 국제 빛과 그림자 축..
  7. 빅데이터로 본 올해 중추절 가장 인기..
  8. 위챗페이, 외국인 해외카드 결제 수수..
  9. 中 선전서 피습당한 일본 초등생 결국..
  10. 中 자동차 ‘이구환신’ 정책, 업계..

경제

  1. 중국 500대 기업 공개, 민영기업..
  2. CATL, 이춘 리튬공장 가동 중단…..
  3. 위챗페이, 외국인 해외카드 결제 수수..
  4. 中 자동차 ‘이구환신’ 정책, 업계..
  5. 중추절 극장가 박스오피스 수익 3억..
  6. 화웨이, ‘380만원’ 트리폴드폰 출..
  7. 벤츠, 비야디와의 합자한 전기차 ‘텅..
  8. 샤오미도 3단 폴더블폰 출시하나… 특..
  9. 메이퇀 배달기사 월 평균 200만원..
  10. 中 ‘금구은십’은 옛말… 중추절 신규..

사회

  1. 上海 14호 태풍 ‘풀라산’도 영향권..
  2. 14호 태풍 ‘풀라산’ 19일 밤 저..
  3. 빅데이터로 본 올해 중추절 가장 인기..
  4. 中 선전서 피습당한 일본 초등생 결국..
  5. 상하이, 호우 경보 ‘오렌지색’으로..
  6. ‘등산’에 목마른 상하이 시민들, ‘..
  7. 상하이 지하철 9개 역이름 바꾼다
  8. 레바논 ‘삐삐’ 폭발에 외국인들 ‘중..

문화

  1. 제35회 상하이여행절, 개막식 퍼레이..
  2. 제1회 ‘상하이 국제 빛과 그림자 축..
  3. 中 축구협회 “손준호, 영구제명 징계..
  4. [책읽는 상하이 253] 너무나 많은..
  5. [책읽는 상하이 252] 뭐든 다 배..
  6. "공연예술의 향연" 상하이국제예술제(..

오피니언

  1. [허스토리 in 상하이] ‘열중쉬어’..
  2.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4] 뭐든지..
  3. [교육칼럼] ‘OLD TOEFL’과..
  4. [무역협회] 중국자동차기업의 영국진출..
  5. [신선영의 ‘상하이 주재원’] 상하이..
  6. [교육칼럼] 한 뙈기의 땅
  7. [허스토리 in 상하이] 애들이 나에..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