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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동고등학교 동문회-"생사고락을 함께 하는 전우처럼,

[2007-04-04, 02:00:00] 상하이저널
재상해 및 화동지역 경동 동문회는 2002년도에 설립하여 현재 상해 지역에 26명의 동문들이 각계 각층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며 열심히 생활하고 있다.

경동고 동문회는 상부상조하는 경동동문의 단합된 힘을 대내외적으로 보여줌과 동시에 세계의 중심시장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중국에서 모교의 발전은 물론 한중간의 관계 증대를 위한 민간외교 역할로서 일익을 담당하고자 창립하였다.

격월제로 짝수 달의 첫째 주 금요일에 정기모임을 열고 동문들의 哀慶事나 자리변동이 있을 경우 임시 모임을 가지고 있다.

경동고 동문회는 무엇보다도 선후배 간의 끈끈한 유대감과 정을 자랑한다. 때로는 전쟁터에서 생사고락을 함께 하는 전우처럼, 때로는 피를 나눈 형제처럼 선배는 후배를 아끼고 사랑하며 후배는 선배를 진심으로 존경하여 동문회 장소는 마치 즐거운 잔칫집을 연상케 하며 격의 없는 대화가 오고 간다. 특히 멀리 미국에 계시는 선배님까지 1년에 2회씩 동문회에 참석하여 큰 힘이 되고 있다. 이 자리를 빌어 미국에 계시는 심재강 선배님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

창립 이후 현재까지 동문회 내부 조직정비 및 기반 구축 등으로 이렇다 할 대외적인 활동이 없었다. 이제 내부조직의 기반이 어느 정도 닦여진 만큼 향후 모교 후배를 위한 장학금 적립 및 야구 명문고의 전통을 살리기 위한 야구부 지원 방안을 마련하여 실행에 옮길 예정이다.

또한 중국 사회에 한 발짝 더 다가서기 위하여 상해 및 인근 지역의 고아원이나 양로원을 찾아 한국인의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고자 한다. 올해는 재상해 경동 동문회를 주축으로 중국 각 지역별 경동 동문회와 연합하여 재중국 경동 총동창회를 결성함으로써 동문회의 활동을 보다 유기적이고 체계적으로 수행할 예정이다.

또한 모교와 중국 사회에 말뿐만이 아닌 작더라도 실질적인 도움을 줄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고자 한다.

글/황윤상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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