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학생들의 학교수업 및 생활환경에 대한 만족도 조사>>
크나큰 포부를 가지고 광활한 대륙 중국으로 유학하는 학생은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이에 중국 대학교들은 이러한 유학생 증가 추세에 발맞추어 적절한 대응을 하고 있는지에 대해 궁금하지 않을 수 없었다. 과연 우리 유학생들은 `학교수업과 생활환경'에 대하여 얼마나 만족하고 있는지 유학생 2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해보았다.
-학교수업과 교과과정의 만족도
-매우 만족한다 61명(30.5%)
-보통이다 114명 (57%)
-형편없다 12명(12.5%)
-학교생활중 가장 만족하고 있는 부분은?
-중국어 향상 83명(41.5%)
-우수한 교수의 강의 56명(28%)
-중국 학생들과의 다양한 문화교류 39명(19.5%)
-기타 22명(11%)
-학교 생활 중 불편한 점은?
-의사소통의 한계 78명(39%)
-낙후된 시설 56명(28%)
-지나치게 빠듯한 학사일정 41명(20.5%)
-기타24명(12%)
(학교측의 지나친 유학생 차별, 유학생만의 과도한重修费 등)
-문제가 발생했을 경우 유학생 사무실과 교무처의 행정능력은?
-형편없다 108명(54%)
-보통이다 58명(29%)
-매우 만족한다 34명(17%)
위와 함께 학생들은 학교생활과 관련하여 개선할 점에 대한 의견으로 ‘학교 행정 및 규정에 대한 설명회 개선시급, 학교 주관하의 문화교류 증대 및 체계적인 유학생 관리 등’다양한 방향을 제시해 주었다.
설문조사에서 나타났듯이 해마다 유학생이 점점 증가함에 따라 학교생활과 관련된 문제점들이 명확히 드러나고 있다. 그러나 이에 대한 학교측의 적절한 대책 마련과 개선 및 대응책은 많이 부족한 실정이다. 따라서 유학생들의 활동적이고 적극적인 참여와 세심한 노력과 주의력으로 점차 개선해 나아가야 될 것이다.
▷복단대 유학생 기자단 서성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