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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고> 초등학교 입학하는 아이 가정에서 이렇게 지도해 주세요

[2006-03-07, 00:05:04] 상하이저널
새 학기가 시작됐습니다. 상하이에서 초등학교에 입학시키는 부모들의 마음은 설레임과 걱정이 교차 할 것입니다. 입학을 맞아 아이들이 모국의 뿌리와 정서 문화를 접하고 우리의 교육을 통해 건강한 한국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한국학교의 소중함을 생각하게 됩니다.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아이들이 학교 생활을 즐겁게 적응 할 수 있도록 가정에서 이렇게 지도해 주세요.

-아이에게 내게 소중한 물건은 친구에게도 소중하며, 남의 물건에 대해선 친구에게 물어 본 후 사용해야 한다고 말 해주세요. 또 내가 양보할 때 친구도 내게 뭔가를 양보한다는 것도 반복해 들려줘서 아이가 친구에게 양보하는 것이 손해 보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해주세요. 부모가 아이에게 ‘고맙다', ‘미안하다'는 등의 말을 자주 적절하게 사용하여 본보기를 보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이에게 학교가 즐거운 곳이라는 생각이 들도록 학교에 대해 늘 긍정적으로 말을 해 주세요. ‘선생님=나를 돌봐 주는 사람', ‘학교=새로운 곳을 배우고, 또래와 어울리는 재미있는 장소'란 생각이 들도록 해야 합니다.
-아이를 칭찬해 주세요. ‘학교에 가는 것은 네가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되는 것’이라는 인식을 심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초등학교 수업은 정해진 시간 동안 같은 장소에서 학습을 하는 등 유치원생활보다 규율이 엄격합니다. 따라서 부모는 아이가 제시간에 등교하기, 수업시간에 딴 짓 안 하기, 숙제 하기 등 기본적인 학교생활에 잘 적응하도록 도와줘야 합니다. 이때 아이의 숙제 등을 도와는 주되 대신하면 안됩니다.

▷ 김순화(상해한국학교 1-1반 담임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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