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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문 사랑방 "재상해 경남중고 동문회"

[2007-03-06, 01:07:07] 상하이저널
내 나라 내 고향을 떠나 먼 해외에서의 생활은 고되고 또 외로운 분투라 할 수 있다. 이런 힘든 생활 속에서 만난 고향사람이자 동문은 사막에서 만난 오아시스처럼 생활의 기쁨이자 정신적인 지주가 된다.

재상해 경남중고등학교 동문회는 이전에 소수의 동문들이 꾸준한 만남을 가져오다가 2006년 2월 17일 반가운 만남을 통해 해외생활의 고됨을 잠시 잊고 유익한 정보를 교환하자는 취지로 정식 결성되었다.

경남중고 동문회는 경남 중,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상해나 인근 도시에 거주하는 동문, 상해로 자주 출장나오는 동문 등 동문이면 누구나 참석해 반가운 만남을 가질 수 있는 열린 동문회다. 현재 회원은 상해시내에 거주하는 회원이 26명 남경과 소주 등 인근지역 회원이 4명, 그리고 상해에 주재하다 귀임한 명예회원이 7명 등 총 37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올해는 동문회의 저변확대를 위해 지속적인 홍보를 할 계획이다. 또 동문모임이 한 달에 한번 만나서 식사나 하는 단순 친목모임이 아닌 경남일원의 최고 명문교의 후예답게 교민 사회에 기여하고 동문간에 상부상조하는 전통을 지켜 나가는 모임으로 거듭나고자 노력할 것이다. 매달 한번씩 모인다고 바쁜 일상에서 짬 내기가 쉽지 않다고 불평하는 회원도 있다. 하지만 많은 회원들이 그 한 달도 기다리기 지루해서 중간에 소 모임을 열어 상해로 출장 온 동문들을 소개하고 정보를 교환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정식적인 만남을 가져온 시간은 비록 짧지만 동문들의 끈끈한 정이 쌓이면서 경남중고 동문회는 상해 동문 사랑방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글/ 회장 김호성 (24회, 한영정밀기계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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