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아메리칸드림 조선족들에 자신감 주고싶어요"

[2007-03-05, 21:28:11] 상하이저널
-무술 15단 조선족 심영희 씨

지난 18일 LA에서 열린 `중국동포 설맞이 큰 잔치'에 조선족 무술인 심영희씨(42세)가 행사장에 나타나 차력시범을 보이며 박수갈채를 받았다.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가 LA를 찾았을 때 경호를 맡기도 했던 심영희씨는 `쿵후 5단, 검술 5단, 합기도 5단의 15단 무도인'이다.

`영스 마셜 아트 스쿨'의 사범으로 있는 심영희 씨는 "공간이 작아 검술시범은 어렵고 간단히 계란 위에 올라서 만세를 외치는 것으로 아메리칸 드림을 이뤄가는 조선족 동포들에게 자신감과 희망을 심어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중국 연길에서 태어나 8세부터 쿵후를 배우기 시작한 심씨는 고교시절에는 야구선수로 활동했으며 연변대학 재학시절에는 육상선수로 전국대회 메달을 휩쓸었다. 한국과 중국을 오가며 활동하던 중 지난 99년 아메리칸 드림을 안고 미국으로 건너갔다. 그는 미국 곳곳을 누비며 각종 무술시범과 차력시범을 선보여 대통령 표창을 받기도 했다.

심씨는 "나이가 문제되지 않는다. 조선족 동포들에게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아메리칸 드림을 이뤄가라고 조언하고 싶다*며 "오는 3월 멕시코 시티에서 열리는 세계 킥복싱·종합무술대회에서 세계 챔피언에 도전하는 데 상대는 20대로 건장하다. 하지만 반드시 챔피언이 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플러스광고

[관련기사]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 연변조선족자치주 김진길 州长 "노무경제.. 2007.03.05
    지난 15일 열린 연변조선족자치주정부 제56차 상무회의에서 김진길 주장은 "노무경제는 이미 연변의 중요한 기둥산업으로 부상하고 자본을 축적하는 중요한 방식이며 현..
  • 연길경제개발구 IT산업단지 오픈 2007.03.05
    지난 12일 연길경제개발구 IT산업단지의 오픈을 계기로 연변의 IT산업이 새로운 도약을 맞게 될 전망이다. 연길IT산업단지는 부지 총면적이 5600㎡로 연변에서..
  • 한국 방문취업제 6개월 연기 시행 2007.03.05
    중국 동포사회의 최대 관심 속에 오는 3월 4일부터 시행키로 한 한국 방문취업제의 핵심인 무연고동포자에 대한 한국 내 취업이 한국정부의 준비소홀 등으로 사실상 9..
  • <실전 경제 교육>올해엔 세뱃돈으로 통장 만들어주세요 2007.03.05
    설날, 아이들은 세뱃돈 받는 재미에 설날을 학수고대 기다리곤 한다. 상하이에서는 한국과 달라 세배를 할 사람도 적지만 평소와 다르게 아이들은 용돈 받는 재미를 확..
  • 아이들 경제교육 어떻게 하나 2007.03.05
    경제적인 관념이 점점 중요해지는 요즘, 올바른 경제 교육은 점점 커지고 있다. 그러나 부모 입장에서는 경제 교육을 시키고 싶지만 어떻게 시켜야 할지 몰라 막막하기..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선배기자 인터뷰] 공부하면서 얻은..
  2. 태풍 ‘버빙카’ 중추절 연휴 상하이..
  3. 특례입시, 내년부터 자소서 부활한다
  4. 中 집값 어디까지 떨어지나… 전문가..
  5. 상하이, 75년만에 역대급 태풍 상륙..
  6. [허스토리 in 상하이] ‘열중쉬어’..
  7. [학생기자논단] 경계를 넘나드는 저널..
  8. 조용한 밤, 인민의 허기를 채우는 ‘..
  9. 화동연합회 3분기 정기회의 宁波서 개..
  10. 上海 14호 태풍 ‘풀라산’도 영향권..

경제

  1. 中 집값 어디까지 떨어지나… 전문가..
  2. 여름의 끝자락, 상하이 9월 미술 전..
  3. 중국 500대 기업 공개, 민영기업..
  4. CATL, 이춘 리튬공장 가동 중단…..
  5. 중추절 극장가 박스오피스 수익 3억..
  6. 中 자동차 ‘이구환신’ 정책, 업계..
  7. 위챗페이, 외국인 해외카드 결제 수수..

사회

  1. 태풍 ‘버빙카’ 중추절 연휴 상하이..
  2. 상하이, 75년만에 역대급 태풍 상륙..
  3. 화동연합회 3분기 정기회의 宁波서 개..
  4. 上海 14호 태풍 ‘풀라산’도 영향권..
  5. 13호 태풍 버빙카 상륙...허마,..
  6. 장가항 한국주말학교 개학 “드디어 개..
  7. 빅데이터로 본 올해 중추절 가장 인기..
  8. 中 선전서 피습당한 일본 초등생 결국..
  9. 14호 태풍 ‘풀라산’ 19일 밤 저..

문화

  1. 제35회 ‘상하이여행절’ 14일 개막..
  2. 제35회 상하이여행절, 개막식 퍼레이..
  3. 韩中 문화합작 프로젝트, 한·중 동시..
  4. 中 축구협회 “손준호, 영구제명 징계..
  5. ‘아름다운 한글, 예술이 되다’ 상..
  6. [책읽는 상하이 253] 너무나 많은..
  7. [책읽는 상하이 252] 뭐든 다 배..
  8. 제1회 ‘상하이 국제 빛과 그림자 축..

오피니언

  1. [허스토리 in 상하이] ‘열중쉬어’..
  2. [교육 칼럼] 목적 있는 배움
  3.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4] 뭐든지..
  4. [교육칼럼] ‘OLD TOEFL’과..
  5. [무역협회] 중국자동차기업의 영국진출..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