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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팬, '비의 이름으로' 성금 기탁 화제

[2006-03-06, 08:01:04] 상하이저널
베이징 이용욱 특파원] 비(23)의 중국 팬클럽 동호회에서 인터넷 카페 등을 통해 2만위안(약260만원)을 모금, 충칭의 한 산골 초등학교에 기탁하기로 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베이징천바오(北京晨報) 4일자 보도에 따르면, 비의 팬클럽 회원 100여명은 지난달 초 비의 중문홈페이지 및 레인바 등 인터넷카페에서 토론을 벌여 비의 이름으로 산간벽지 학생들에게 학비 보조금을 전하기로 결정, 지난달 7일부터 은행계좌 4개를 개설해 모금에 돌입했으며 20일만에 1만7천위안(약220만원)의 작지 않은 돈을 마련했다.

이어 충칭시 부녀자협회의 후원을 얻어내 총 2만위안을 산골분교의 50여 학생들에게 전하게 됐으며 학비 및 학용품 생활용품 구입에 쓰여질 것으로 알려졌다.

모금에 참여한 샤오둥 군은 "많은 사람들에게 우리가 좋아하는 스타 비를 알리고 싶었다"면서 "비를 사랑하는 마음을 뜻깊은 곳에 전하게 돼 무척 기쁘다"고 소감을 전하면서 "어려운 아이들에게 보다 많은 관심을 가져줬으면 한다"는 바람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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