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길 연변조선족자치주 주장 일행 방문단 20여명이 연변과 한국 충청남도 우호협력관계 체결 5주년을 맞아 지난 5일 오전 충남도청을 방문했다.
한국 충청남도와 연변조선족자치주는 2002년 4월 16일 우호협력관계를 맺은 후 지금까지 32회에 걸쳐 상호 방문하며 우호관계를 다져오고 있다.
방문단은 아산의 현대자동차회사를 찾아 산업시설을 둘러봤으며 한국 중소기업협동조합 중앙회(회장 김룡구)를 방문했다.
또 `방문취업제'와 관련해 한국 법무부와 노동부 등 관계기관을 방문, 한국 노동력시장 및 기타 관련정책, 동향을 요해하는 한편 한진P&C 회사에서 근무하는 연변출신 노동자과 오찬을 가진 후 11일 귀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