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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外滩Story-2>亚细亚大楼 (아시아빌딩)

[2007-02-10, 02:07:01] 상하이저널
1916년에 건축된 아시아빌딩(亚细亚大楼)은 7층 건물로, 당시 와이탄에서 최고로 높은 건물이었다.

처음에는 소유주의 이름을 따 McBain빌딩이라고 했으나 Asiatic Petroleum회사가 빌딩의 일부분을 장기간 임대 사용하면서 아시아빌딩으로 불렸다.

빌딩 외관은 고전주의와 신 고전주의 풍으로, 구도가 정연하고 정면에 4개의 기둥이 서있다.

그러나 입구 쪽은 화려하고 고급스러운 바로크 풍격의 도안으로 장식되었다. 이처럼 서로 다른 풍격이 조화되어 어우러진 것 때문에 절충주의 스타일의 건물이라고 한다.

1939년 위에 한층을 더 추가해 현재 총 8층으로 되었으며 1996년부터 중국태평양보험회사가 사용하고 있다.

▷박해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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