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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속 한국책...인터넷소설이 70%

[2007-02-09, 23:07:06] 상하이저널
上海书城의 한국 번역 도서 외국에 나와있는 교민들에게 있어서 한국도서는 구하기도 어려울 뿐만 아니라 양질의 한국도서를 찾기도 힘들다. 지난 2004년만 하더라도 중국서점가에서 한국책이 번역된 도서는 거의 드물었고 유일하게 귀여니의 <그놈은 멋있었다>와 <늑대의 유혹>같은 책만 볼 수 있었다. 하지만 지금은 중국서점가에서 한국책만을 위한 코너가 따로 개설되었을 정도로 중국 청소년들에게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上海书城 2층 오른쪽 맨 구석으로 가보면 눈에 익은 한국 서적들이 진열되어 있으며 적지않은 중국 소녀들이 한 켠에 서서 열심히 책을 읽는 모습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30여권이 넘는 한국서적 중 70%는 인터넷 소설이거나 10대를 겨냥한 로맨스 소설이며, 20%는 드라마나 영화, 만화책을 책으로 만든 서적 <궁>부터 <대장금>, <내 이름은 김삼순>, <불새>, <연애의 목적> 등이 있다. 그리고 10%는 <춘향전>, <손님>, <남자의 향기>같은 한국고전소설이나 한국에서 인기가 있었던 소설들이었다.

중국어 교육차원에서 혹은 한국의 도서가 그리웠다면 이렇게 중국어로 번역된 한국도서를 읽어보는 건 어떨까?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도 나중에 직접 한국어로 쓰여진 한국도서와 비교해 본다면 그 재미가 무척 쏠쏠할 것이다. 중국서점에 있는 한국도서 중 가장 대중적이고 양질의 한국도서를 소개한다.<표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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