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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정 재태크 칼럼>금융자산운용 - 펀드투자가 중심에 서다.

[2007-01-31, 03:06:09] 상하이저널
상하이에 거주하는 독자들 대부분 일정 부분의 금융자산이 한국의 예금이나 보험, 펀드 등의 금융상품에 가입되어 있을 것이다. 올바른 금융자산운용의 한 방편으로 최근 몇 년 사이 한국에서 인기 몰이를 하고 있는 펀드투자에 대해 알아보자.

펀드투자란 간단하게 설명하여 투자의 프로(펀드매니저와 애널리스트 등)에게 수수료를 주고 그들의 머리를 빌려 주식이나 채권 등에 투자하는 것이다. 과거 주식시장에서 개미군단의 실패의 역사는 익히 알려져 있다. 저금리와 금융환경의 복잡화 개인의 정보력 한계 등의 원인으로 개인의 주식매매비중은 점차 줄어들고 있다. 한국의 전체 주식시장에서 2001년 73.21% 달하던 개인의 주식 매매비중이 2006년 6월을 기점으로 50% 이하로 줄어들었다.

▶ 투자 주체 별 매매비중 추이
(도표참고)

반대로 주식형 펀드 투자 규모는 갈수록 증가 하고 있다. 펀드투자의 핵심인 주식형 수익증권의 규모는 2001년 말 6조9천192억에서 2006년 7월 40조로 다섯 배정도가 늘어났다. 이는 전문가가 운용해주는 펀드에 투자하는 것이 직접 투자하는 것보다 성공할 가능성이 높다는 투자자의 인식전환을 보여준다. 미국 등의 투자선진국에서도 대부분의 금융투자는 펀드의 형식으로 이루어진다. 개인은 펀드 투자를 통해 20-30만원의 작은 돈으로도 삼성전자와 같은 대형주에 투자하여 수익률 상승을 노릴 수 있게 되었으며 자신이 선택한 펀드의 포트폴리오에 따라 기업과 업종/ 주식과 채권 등의 분산 투자가 자동적으로 이루어 진다. 과거 감히 꿈꾸지 못하던 해외의 자산에도 투자 할 수 있게 되었다. 이제 우리는 전문가의 머리를 빌릴 수 있는 머리만을 갖추면 되는, 즉 좋은 펀드 고르는 법만 알면 되는, 펀드 투자시대의 중심에 서 있다.

『상하이 왕 초보 금융지식 인덱스 펀드-』

액티브 펀드(펀드매니저의 판단에 따라 편입비율과 종목을 결정하는 펀드)와 달리 인덱스펀드는 펀드매니저의 역할을 최소화하고 기준으로 정한 주가지표(한국의 경우 보통 KOSPI 200)에 연동하여 수익률이 변동되게끔 포트폴리오를 구성한 펀드이다. 전체 주식시장이 상승하면 그 만큼 펀드수익률도 올라간다. 시장의 평균 수익률+@를 실현함을 목적으로 하므로 중장기적으로 주가가 상승할 것이라고 판단하는 투자자에게 적합하며 가입한 펀드의 수익률 등락을 쉽게 확인 할 수 있어 초보 펀드 투자자에게 적합한 펀드이다.

이석주
-ING생명보험(주) 논현지점FC
-yeronimo12@yaho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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