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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화 절상 가속

[2006-03-03, 07:05:03] 상하이저널
상하이 외환거래소에서 위안화는 1일 달러당 8.0369위안으로 거래를 마감해 처음으로 8.04위안을 하향 돌파했다. 전날 위안화 환율은 8.0402였다. 위안화는 장중에는 8.0365로 최저치를 기록했다.

위안화 환율이 8.04 밑으로 내려가기는 지난해 7월 21일 이후 처음이다. 당시 중국 외환당국은 미달러화에 대한 페그제도를 철폐, 위안화 가치를 2.1% 전격 절상했다.

현재 중국의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하루변동폭 0.3% 이내에서 위안화의 점진적인 가치상승을 허용하고 있으나 이런 변동폭으로는 시장의 수요를 충족하기에는 역부족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시장 거래자들은 중국이 보다 시장지향적인 외환시스템 개혁을 추구하고 있기 때문에 지속적인 위안화 가치상승이 불가피하다고 보고 있다.

중국 정부는 대부분의 기업들의 자본계정에 대해 "조만간" 태환조치를 허용할 것이라고 상해증권보가 1일 외환관리국의 고위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

외환 전문가들은 기업들의 자본계정에 대한 태환 허용은 절상압력을 피하기 위한 불가피한 수순으로 보고 있으며 신중하고 점진적인 방식으로 가시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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