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中 최초의 국산 크루즈, 탑승객 연인원 15만 명 돌파

[2024-06-12, 08:16:53]
[사진 출처=중앙뉴스신문(央视新闻)]
[사진 출처=중앙뉴스신문(央视新闻)]

중국의 최초 국산 대형 크루즈인 아이다 모두호(爱达魔都号)가 올해 1월 1일부터 운항을 시작한 뒤 지금까지 연인원 15만 명이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신화사(新华社)에 따르면 모항(母港)인 상하이 우송커우(吴淞口)국제항구에 정박해 있는 아이다호는 올해 들어 37번째 항해를 마치고 돌아왔다.


첫 운항 이후 매 회 평균적으로 4700명의 관광객이 탑승하고 있다. 5월 성수기에는 5000명 이상이 탑승한 적도 있어 관계자들의 예상치를 크게 뛰어넘은 것으로 알려졌다.


아이다호의 ‘순항’ 이 올해 중국 크루즈 시장을 뜨겁게 달궜다. 상하이 검역소에 따르면 아이다호를 포함해 총 5척의 대형 크루즈선이 상하이 모항에서 운항하고 있고, 크루즈를 통한 출입국자는 연인원 51만 6000명을 넘어섰다.


중국선박크루즈과학기술발전유한공사 양궈빙(杨国兵)회장은 “중국 크루즈 산업 발전은 전체 산업 체인의 발전 경로”라며 “설계, 건조에서 운영까지 종합적인 역량 구축을 촉진시킨다”라고 설명했다. 단순히 ‘경유 경제’라고 여겼던 크루즈가 이제는 본격적으로 산업으로 뿌리를 내리고 ‘중국 패러다임’을 구축할 것으로 기대했다.


현재 아이다호를 잇는 2번째 중국산 대형 크루즈 건조가 가속기에 접어든 상태다. 앞으로 아이다호 크루즈 팀은 중국에서 동남아 지역을 잇는 노선, 해상 실크로드 크루즈 노선 등 다양하고 풍부한 경험을 살려 단거리부터 장거리까지 다채로운 크루즈 여행 노선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민정 기자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선배기자 인터뷰] 공부하면서 얻은..
  2. 특례입시, 내년부터 자소서 부활한다
  3. 상하이, 75년만에 역대급 태풍 상륙..
  4. [허스토리 in 상하이] ‘열중쉬어’..
  5. 조용한 밤, 인민의 허기를 채우는 ‘..
  6. [학생기자논단] 경계를 넘나드는 저널..
  7. 上海 14호 태풍 ‘풀라산’도 영향권..
  8. 13호 태풍 버빙카 상륙...허마,..
  9. 여름의 끝자락, 상하이 9월 미술 전..
  10. 장가항 한국주말학교 개학 “드디어 개..

경제

  1. 여름의 끝자락, 상하이 9월 미술 전..
  2. 중국 500대 기업 공개, 민영기업..
  3. CATL, 이춘 리튬공장 가동 중단…..
  4. 중추절 극장가 박스오피스 수익 3억..
  5. 위챗페이, 외국인 해외카드 결제 수수..
  6. 中 자동차 ‘이구환신’ 정책, 업계..
  7. 화웨이, ‘380만원’ 트리폴드폰 출..

사회

  1. 상하이, 75년만에 역대급 태풍 상륙..
  2. 上海 14호 태풍 ‘풀라산’도 영향권..
  3. 13호 태풍 버빙카 상륙...허마,..
  4. 장가항 한국주말학교 개학 “드디어 개..
  5. 빅데이터로 본 올해 중추절 가장 인기..
  6. 中 선전서 피습당한 일본 초등생 결국..
  7. 14호 태풍 ‘풀라산’ 19일 밤 저..
  8. 상하이, 호우 경보 ‘오렌지색’으로..

문화

  1. 제35회 상하이여행절, 개막식 퍼레이..
  2. 韩中 문화합작 프로젝트, 한·중 동시..
  3. 中 축구협회 “손준호, 영구제명 징계..
  4. [책읽는 상하이 253] 너무나 많은..
  5. [책읽는 상하이 252] 뭐든 다 배..
  6. 제1회 ‘상하이 국제 빛과 그림자 축..

오피니언

  1. [허스토리 in 상하이] ‘열중쉬어’..
  2.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4] 뭐든지..
  3. [교육칼럼] ‘OLD TOEFL’과..
  4. [무역협회] 중국자동차기업의 영국진출..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