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연변, 방문취업제도 사기 주의보

[2007-01-03, 01:02:03] 상하이저널
방문취업제가 한국국회를 통과해 내년 2월 시행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최대 수혜 대상지역인 연변조선족자치주에는 이와 관련한 사기행각이 머리를 쳐들고 있다.

방문취업제의 내용 중 한국에 친척이 있는 사람은 비자쿼터에 상관없이 입국이 허용되지만 친척이 없는 경우 비자쿼터에 의해 입국이 허용되지 않을 수 있다는 내용을 이용한 사기가 발생하고 있는 것이다.

심양주재 한국총영사관 관계자는 지난 20일 "연변에서는 `재중동포 민원 봉사실'이라는 단체가 방문취업 비자를 발급 받을 수 있다는 소문을 퍼뜨려 회원을 모집하고 있어 조사 중*이라며 "현재 방문취업제와 관련해 구체적인 계획을 전달받지 못했고 대리권을 발부한 경우도 없으니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최근 연변에서는 한국 연수를 보내준다는 명목으로 14명으로부터 15만위엔을 챙긴 사기꾼이 붙잡히기도 했다.

한편 현지 동포신문들은 "조선족은 한국에 보내준다는 사기에 쉽게 빠져들고 있다*며 "발표만 있고 구체적 계획이 시급히 마련되지 않는다면 유사 사기 피해가 속출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방문취업제도는 직업안정기관에 구직신청 의무화, 건설업 사업주의 내국인 구인노력 및 직업안정기관에 의한 직업소개 절차 의무화, 특례고용가능확인서의 유효기간 3년 규정, 구직신청제도의 실효성 확보를 위한 벌칙 및 과태료 규정 보완 등을 주된 내용으로 담고 있다. 본지종합

플러스광고

[관련기사]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 中 정부 녹서 `2007년 부동산 가격 잡힐 것' 2007.01.03
    지난 28일 중국정보중심과 사회과학원은 2007년 경제정보녹서(녹색보고서)를 발표해 내년 부동산가격 상승폭이 둔화되고 정부의 거시조정정책이 강화되면 상승폭이 크게..
  • 연변, 방문취업제도 사기 주의보 2007.01.03
    방문취업제가 한국국회를 통과해 내년 2월 시행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최대 수혜 대상지역인 연변조선족자치주에는 이와 관련한 사기행각이 머리를 쳐들고 있다. 방문취업..
  • 조선족 여성 미국行 경각성 2007.01.03
    조선족 여성들의 미국행에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지난 20일, 미국이민국(ICE)은 웨스트 필라델피아의 한 성매매업소를 급습하여 성매매 혐의가 있는 4명의 여성을..
  • 큰 주택에 보유세 물리나? 2007.01.03
    부동산 보유세 징수안이 중국 건설부, 재정부와 세무총국의 의사일정에 올라 빠르면 내년 4월 발표될 전망이라고 北京商报가 전했다. 보유세 과세대상은 면..
  • 中, 사고위험 높은 산업 `안전요금' 부과 2006.12.30
    (베이징로이터=연합뉴스) 중국 정부가 석유채굴에서부터 광산업, 도로 건설에 이르기까지 작업장 사고위험이 높은 산업에 대해 이른 바 `안전 요금'을 부과키로 했다고..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특례입시, 내년부터 자소서 부활한다
  2. 상하이, 75년만에 역대급 태풍 상륙..
  3. 上海 14호 태풍 ‘풀라산’도 영향권..
  4. 13호 태풍 버빙카 상륙...허마,..
  5. 중국 500대 기업 공개, 민영기업..
  6. CATL, 이춘 리튬공장 가동 중단…..
  7. 빅데이터로 본 올해 중추절 가장 인기..
  8. 14호 태풍 ‘풀라산’ 19일 밤 저..
  9. 中 선전서 피습당한 일본 초등생 결국..
  10. 중추절 극장가 박스오피스 수익 3억..

경제

  1. 중국 500대 기업 공개, 민영기업..
  2. CATL, 이춘 리튬공장 가동 중단…..
  3. 중추절 극장가 박스오피스 수익 3억..
  4. 위챗페이, 외국인 해외카드 결제 수수..
  5. 中 자동차 ‘이구환신’ 정책, 업계..
  6. 화웨이, ‘380만원’ 트리폴드폰 출..

사회

  1. 상하이, 75년만에 역대급 태풍 상륙..
  2. 上海 14호 태풍 ‘풀라산’도 영향권..
  3. 13호 태풍 버빙카 상륙...허마,..
  4. 빅데이터로 본 올해 중추절 가장 인기..
  5. 14호 태풍 ‘풀라산’ 19일 밤 저..
  6. 中 선전서 피습당한 일본 초등생 결국..
  7. 상하이, 호우 경보 ‘오렌지색’으로..

문화

  1. 제35회 상하이여행절, 개막식 퍼레이..
  2. 中 축구협회 “손준호, 영구제명 징계..
  3. [책읽는 상하이 253] 너무나 많은..
  4. [책읽는 상하이 252] 뭐든 다 배..
  5. 제1회 ‘상하이 국제 빛과 그림자 축..

오피니언

  1. [허스토리 in 상하이] ‘열중쉬어’..
  2.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4] 뭐든지..
  3. [교육칼럼] ‘OLD TOEFL’과..
  4. [무역협회] 중국자동차기업의 영국진출..
  5. [신선영의 ‘상하이 주재원’] 상하이..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