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中 3분기 스마트폰 출하량 5% 감소…’아너’ 1위 탈환

[2023-10-31, 08:02:58]
[사진 출처=Canalys]
[사진 출처=Canalys]
올해 3분기 중국 스마트폰 출하량이 2분기 연속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콰이커지(快科技)는 시장조사기관 캐널리스(Canalys)가 최근 발표한 보고서를 인용해 올해 3분기 중국 스마트폰 시장 출하량이 전년도 동기 대비 5% 하락한 6670만 대로 집계됐다고 전했다.

아너(HONOR, 荣耀)는 제품과 유통 경쟁력으로 전체 시장의 18%에 달하는 출하량 1180만 대를 기록해 업계 1위 자리에 다시 올랐다. 이어 오포가 출하량 1090만 대로 시장의 16% 비중을 차지하면서 2위에 랭크됐다.

애플은 최신 스마트폰 아이폰15의 인기에 힘입어 3위에 안착했고 그 뒤를 신중한 출하 전략을 보이는 비보가 이었다. 애플과 비보의 출하량은 각각 1060만 대, 1040만 대로 시장 점유율은 모두 16%로 집계됐다. 샤오미는 출하량 910만 대, 시장 점유율 14%로 5위에 이름을 올렸다.

화웨이는 신제품 Mate 발표로 시장 점유율이 꾸준히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캐널리스는 “화웨이 Mate 60 시리즈 제품이 시장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면서 “향후 기린칩이 화웨이 중∙저가 제품라인에 확대 응용되면 시장 점유율이 더 빠르게 높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소식통에 따르면, 화웨이는 현재 구형 제품 모델 재고를 정리하고 제품 라인을 기린 칩으로 전환하기 위해 준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올해 연말부터 내년 초 사이 화웨이가 모든 신제품 라인에 거센 파도를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유재희 기자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특례입시, 내년부터 자소서 부활한다
  2. 上海 14호 태풍 ‘풀라산’도 영향권..
  3. 중국 500대 기업 공개, 민영기업..
  4. CATL, 이춘 리튬공장 가동 중단…..
  5. 14호 태풍 ‘풀라산’ 19일 밤 저..
  6. 제1회 ‘상하이 국제 빛과 그림자 축..
  7. 빅데이터로 본 올해 중추절 가장 인기..
  8. 위챗페이, 외국인 해외카드 결제 수수..
  9. 中 선전서 피습당한 일본 초등생 결국..
  10. 中 자동차 ‘이구환신’ 정책, 업계..

경제

  1. 중국 500대 기업 공개, 민영기업..
  2. CATL, 이춘 리튬공장 가동 중단…..
  3. 위챗페이, 외국인 해외카드 결제 수수..
  4. 中 자동차 ‘이구환신’ 정책, 업계..
  5. 중추절 극장가 박스오피스 수익 3억..
  6. 화웨이, ‘380만원’ 트리폴드폰 출..
  7. 벤츠, 비야디와의 합자한 전기차 ‘텅..
  8. 샤오미도 3단 폴더블폰 출시하나… 특..
  9. 메이퇀 배달기사 월 평균 200만원..
  10. 中 ‘금구은십’은 옛말… 중추절 신규..

사회

  1. 上海 14호 태풍 ‘풀라산’도 영향권..
  2. 14호 태풍 ‘풀라산’ 19일 밤 저..
  3. 빅데이터로 본 올해 중추절 가장 인기..
  4. 中 선전서 피습당한 일본 초등생 결국..
  5. 상하이, 호우 경보 ‘오렌지색’으로..
  6. ‘등산’에 목마른 상하이 시민들, ‘..
  7. 상하이 지하철 9개 역이름 바꾼다
  8. 레바논 ‘삐삐’ 폭발에 외국인들 ‘중..

문화

  1. 제35회 상하이여행절, 개막식 퍼레이..
  2. 제1회 ‘상하이 국제 빛과 그림자 축..
  3. 中 축구협회 “손준호, 영구제명 징계..
  4. [책읽는 상하이 253] 너무나 많은..
  5. [책읽는 상하이 252] 뭐든 다 배..
  6. "공연예술의 향연" 상하이국제예술제(..

오피니언

  1. [허스토리 in 상하이] ‘열중쉬어’..
  2.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4] 뭐든지..
  3. [교육칼럼] ‘OLD TOEFL’과..
  4. [무역협회] 중국자동차기업의 영국진출..
  5. [신선영의 ‘상하이 주재원’] 상하이..
  6. [교육칼럼] 한 뙈기의 땅
  7. [허스토리 in 상하이] 애들이 나에..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