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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공해식품도 짝퉁 등장

[2006-12-26, 03:08:01] 상하이저널
绿色食品 GREEN FOOD 확인해야 건강에 대한 관심이 증가되고 무공해식품이 각광받는 가운데 무공해로 둔갑한 가짜 식품들이 유통되고 있다고 消费日报가 전했다.
최근 심각한 환경오염과 생산업자들이 수익성 증대를 위한 생산량 추구 등 영향으로 곡물, 야채, 가축 가금 제품, 가공제품의 농약과 화학비료 함유량이 기준치를 넘어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 따라서 제품의 안정성과 품질 등에서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건강식- 무공해제품이 갈수록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그러나 무공해식품은 중국에서 금방 걸음마를 타기 시작한 산업에 불과하며 시장 관리가 미비하고 혼란한 실정이다. 이러한 틈을 타 가짜 무공해식품들이 시중에 등장해 소비자들의 이익을 해치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다.

관련 전문가들은 "무공해식품 라벨은 태양, 잎사귀, 꽃봉오리로 조합된 도안과 <绿色食品> 혹은 <绿色食品 GREEN FOOD>문자, 그리고 12자릿수의 일련번호로 구성*됐다며 제품 구입시 라벨과 판매업체의 <绿色食品> 증서를 확인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한편, 현재 중국에는 7백여개의 무공해식품 생산업체에서 곡물, 식용유, 야채, 과일 등 9개류의 1천여가지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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