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상해한국학교, 어울림으로 실천하는 으뜸 다문화교육

[2023-05-30, 15:09:01] 상하이저널
[사진=1.2학년 세계전통의상 퍼레이드]
[사진=1.2학년 세계전통의상 퍼레이드]
상해한국학교(교장 김장호)는 5월 20일 세계시민의 날을 맞이해 5월 22일부터 26일까지(1주간) 다문화교육 주간을 운영했다. 상해한국학교는 다문화가정 비율이 매년 높아짐에 따라 2022학년도부터 중도 입학생과 신입생을 대상으로 한 한국어 이중언어(Korean Second Language)로서 한국어를 가르치는 과정을 개설하였다. 2023학년도 1학기에는 1주 5시간을 운영하고 있으며 2학기에는 1주 15시간으로 확대 지원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매년 다문화 학생이 늘어나 다문화교육을 통한 교육구성원 인식개선과 다문화가족 지원을 위하여 올해는 다문화교육 주간 활동으로 저학년(1,2학년)은 세계 여러 나라의 전통 옷을 이해하고 입어보는 활동을 통해 다른 나라의 문화를 체험하였으며, 중학년(3,4학년)은 우리나라의 전통을 계승하기 위한 전래놀이를 통해 한국문화를 알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고학년(5,6학년)은 중국에서 진로를 모색해 볼 수 있는 IT 진로교육(김승현, 고급JAVA개발자)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또한 5월은 가정의 달이기도 해 헤만 앙상블 음악회가 본교 음악당에서 열려 학생들과 함께 노래하고 익숙한 음악연주 프로그램으로 가족의 소중함과 사랑을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사진=헤만 앙상블 음악회 공연(2023.05.23.)]

[사진=다문화가정 지원 학부모연수(2023.05.24.)] 

진로교육(2023.05.24.)

한편, 다문화 학생 비율의 급증으로 인해 변화하는 환경과 지원 수요에 맞춰 다문화 수용성을 높이기 위해 다문화가정 지원 학부모연수를 실시했다. 한국의 다문화교육 정책(이미지 교사)발표와 KSL 운영의 실제 발표(신경춘 교사)로 상해한국학교의 다문화교육이 체계적으로 운영되어지고 있음을 확인하고 다문화가정의 애로사항 청취 및 해결방안을 모색해 보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상해한국학교 김장호 교장은 "다문화사회에 대해 경험하며 감수성을 높일 수 있는 최적의 장소는 학교이며, 특히 상해한국학교에서 한글 교육은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된다.”고 말하며, “한글 교육을 통해 모든 학생이 꿈을 꾸고 실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상해한국학교)

ⓒ 상하이방(http://www.shanghaiba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사진찍기 좋은 상하이 이색거리 5곳
  2. [교육칼럼] 한 뙈기의 땅
  3. 메이퇀 배달기사 월 평균 200만원..
  4. 中 ‘금구은십’은 옛말… 중추절 신규..
  5. [신선영의 ‘상하이 주재원’] 상하이..
  6. 샤오미도 3단 폴더블폰 출시하나… 특..
  7. 中 지준율 0.5%p 인하…금융시장에..
  8. 벤츠, 비야디와의 합자한 전기차 ‘텅..
  9. ‘등산’에 목마른 상하이 시민들, ‘..
  10. 상하이 지하철 9개 역이름 바꾼다

경제

  1. 메이퇀 배달기사 월 평균 200만원..
  2. 中 ‘금구은십’은 옛말… 중추절 신규..
  3. 샤오미도 3단 폴더블폰 출시하나… 특..
  4. 中 지준율 0.5%p 인하…금융시장에..
  5. 벤츠, 비야디와의 합자한 전기차 ‘텅..
  6. 중국, 7년 만에 초전도 자성체 세계..
  7. 中 재학생 제외 청년 실업률 18.8..
  8. 중국판 다이소 ‘미니소’, 용후이마트..
  9. 상하이, ‘950억원’ 소비쿠폰 쏜다..
  10. 中 신차 시장 ‘가격 전쟁’에 1~8..

사회

  1. ‘등산’에 목마른 상하이 시민들, ‘..
  2. 상하이 지하철 9개 역이름 바꾼다
  3. 레바논 ‘삐삐’ 폭발에 외국인들 ‘중..
  4. 상하이 '외식' 소비쿠폰 언제, 어디..
  5. 상하이 디즈니, 암표 대책으로 입장권..
  6. 김대건 신부 서품 179주년 기념 국..

문화

  1. 제1회 ‘상하이 국제 빛과 그림자 축..
  2. [책읽는 상하이 253] 너무나 많은..
  3. "공연예술의 향연" 상하이국제예술제(..

오피니언

  1. [허스토리 in 상하이] ‘열중쉬어’..
  2. [교육칼럼] 한 뙈기의 땅
  3. [신선영의 ‘상하이 주재원’] 상하이..
  4. [교육칼럼] ‘OLD TOEFL’과..
  5. [무역협회] 중국자동차기업의 영국진출..
  6. [허스토리 in 상하이] 애들이 나에..
  7. [중국인물열전 ①] 세계가 주목하는..
  8. [Dr.SP 칼럼] 독감의 계절 가을..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